요즘 회식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신입사원 환영회 등 특별한 전체 회식이 아니면, 얼굴 보기 힘들다. 워라벨, 요즘 아빠들의 육아, 소원수리 등 다양한 이유로 선임도 후임도 모두 눈치보기 싫어한다. 다만.... 서로 나에게 맞춰 주길 바랄 뿐이다.

평소에 맘에 들지 않은 선임을 회식자리에서까지 비위맞춰 주며, 잔소리나 훈계 듣기는 모두가 싫다. 최근 우리 부서도 2차를 다른 액티비티를 해보았다. "스크린 야구" 비용은 인당 계산이기에 생각보다 비쌀수 있으나, 그래도 기분좋게 놀 수 있는 건전 유흥 문화인 것 같다.

술자리에서 말은 아끼는게 좋다. 좋은 말도 자주 들으면 그냥 말이다. 오바해서 표현하거나 말하다 보면 실수할 수 도 있다. 그래서 오히려 이렇게 게임하는 것이 어떤거 싶다. 복잡한 게임보다는 모두가 알고 있는 게임..

게다가 요즘 스크린에는 개인별 난이도도 설정할 수 있어서...긴장감을 고조시키도록 조절하면 더 재미있다. 방법은 카운터에 문의하면 도와준다.

야구장처럼 컵에 맥주도 시켜서 가볍게 마시면서, 안주도 먹을 수있어...

실제 친구들과 함께 해도 즐거울 것 같다.

선배님, 후배님들... 이제 마시지만 말고, 마시고 놉시다.

https://youtu.be/O6Z7Vk4azmo


Posted by 목표를 가지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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