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시, 18만원 이하로 떨어짐..
대웅제약은 최근 소송과 관련해서 다시 이슈가 된 이후, 약 8% 가량 떨어지면서 최근 바이오주식들이 하락세를 보이는 와중에 18만원대로 떨어졌다. 덕분에 기존에 진입을 못했던 투자자들에게는 진입 기회가 온 것이다.
물론, 코오롱생명과학처럼 이슈가 문제가 되어, -70% 손실을 볼 수도 있겠으나, 최근 대웅제약의 나보타는 미국에서 판매가 좋을 뿐만 아니라, 유럽까지 판매처를 확산하고 있다. 관련 기사는 아래에 링크를 확인하시면 된다.
기사1) 대웅제약은 ITC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ITC)가 결정한 균주에 대한 증거수집 절차를 통해 메디톡스 균주를 비교 분석하여 나보타 균주의 적법성을 증명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미국 소송은 한국 소송과 달리 증거수집 절차를 통해 양 측이 소송에 필요한 자료를 서로에게 요구, 전달받도록 돼 있다.
증거수집 절차 기간 동안에는 양 측이 필요한 자료들을 추가적으로 요청할 수 있으며 대웅제약도 포자 형성 여부 감정과 유전체 염기서열분석 등을 진행하기 위해 메디톡스의 균주를 제공받도록 요청했다.
ITC 재판부는 증거수집 절차에 따라 양사에 균주 제출을 요구할 것이므로 메디톡스 역시 대웅제약이 지정한 전문가에게 균주를 제출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양사의 균주를 정밀 비교 분석하여 그 결과를 ITC에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증거수집 절차에 따라 양사는 서로에게 균주를 제출하는 시기와 방법에 대해 조율 중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현재까지 언론보도를 통해 자사의 전체 염기서열을 공개하겠다고 하면서 이를 통해 양사의 균주를 비교하자고 적극적으로 주장해 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전체 염기서열을 직접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자사의 균주가 어떠한 경우에도 포자를 형성하지 않는다고 국내소송 등에서 일관되게 발표해 왔다.
대웅제약은 미국소송 뿐만 아니라 국내 소송에서 양사 균주의 포자 형성 여부를 비교함으로써 메디톡스 주장의 허구성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2) 2019.04.26 대웅제약 (179,000원▲ 5,000 2.87%)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마지막 허가관문을 넘어섰다. 유럽 내 의약품 사용을 심사하는 전문가들의 권고로 사실상 현지 허가 발표 절차만 남기게 된 것이다.
대웅제약은 26일(현지시각)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서 나보타(유럽제품명 누시바)의 미간주름 개선 효과에 대한 유럽 사용허가 권고 의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추가) 대웅제약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381억원, 영업이익은 1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0.3%, 영업이익은 27.2% 증가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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