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바꾸자!

2022년 어린이날을 기억하시나요? 그날 롯데월드와 에버랜드에는 수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몰려들어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입장한 이후에도 기구를 타기 위해서는 2~3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아침부터 출발하더라도 하루 종일 3개의 기구만 타고 돌아와야 했습니다. 관련 기사

하지만 웃긴 것은,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놀이공원이 오히려 사람이 없어서 매우 여유로웠다는 사실입니다.

우린 남들과 다르게 어버이날에 어린이를, 어린이날에 어버이를 챙기면서, 가족의 시간을 좀더 즐길 수 있습니다.
(눈치싸움:작년의 경험을 학습하여 올해는 어찌될지?)

어린이날에 놀이공원 대신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 문화시설에 데리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서울에는 많은 박물관/미술관이 있습니다. 용산역사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브이센터 더 라이브 뮤지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등이 이번에는 가보지 못한 곳을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들은 선물이나 맛있는 외식을 추가한다면 부족함없는 어린이날이 될 것 같습니다.

 

Posted by 목표를 가지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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