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수출 호조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 예상하면서, 4월16일 대웅제약(069620)의 목표 주가를 24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렸다. (얼른 올라가길..1년째 답보 상태였음)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2019년 1/4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31.1% 증가하면서 104억원으로 상승하여 시장 기대에 부합했을 것이다." 이라며, 그 이유가 "전문의약품 사업부와 수출사업부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2/4분기부터 나보타의 미국향 물량 출하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2019년 나보타의 수출이 지난해보다 120% 증가한 42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 연구원은 "나보타의 미국 내 판매를 담당하게 될 파트너사 에볼루스는 5월 현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출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데, 이 또한 대웅제약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외, 다수의 유안타 연구원 역시 대웅제약 본업의 가치 1조1천억원, 나보타의 가치 1조1천억원, HL036의 가치 8천억원으로... 적정 주가를 22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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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 미래 가치에 대한 투자라면, 이미 2년전에 나보타의 임상실험으로 대웅제약은 3배 상승을 이룬바 있다. 실제 2018년부터 15개월간 현재 주가(18만원~20만원)를 유지하였으나, 이제 눈앞으로 다가운 실적, 결과에 대해 주식 시장이 어떻게 받아 들이냐에 따라, 한번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2/4분기 결과 나오는 7월에는 나오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목표를 가지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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