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40대에 접어들지만, 아직 더 멋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기본 키? 기본 골격? 이 받쳐준다면 모르지만, 누구다 지금보다 더 멋질 수 있다.

남자의 경우, 운동을 시작한다면 어느새 나온 배를 보면서 살을 뺄 생각부터 하겠지만, 모든 운동은 힘이 있어야 오래할 수 있고, 더 무겁게 할 수 있다. 그리고 3대운동(벤치프레스, 스쿼트, 데드리프트)를 하면, 힘이 좋아지고 근육만 붙는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살도 빠진다.(엥?)

아래의 영상을 보면서 우리는 스트렝스 운동에 대해 간략히 전략을 배울 것이다. 운동의 자세한 동작은 유투브에 많이 있으니, 여러 영상을 보면서 따라하다보면 자세가 잡힐 것이다.(자세배우는 것에 PT투자하는 것도 추천한다. 자세가 좋으면 무릎이나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아 중량을 올려도 부상이 없지만, 자세가 나쁘면 무릎 등에 무리가 가서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스트롱리프트5X5 운동 루틴은 단순하다.

스트롱리프트는 유산소가 아니기에 쉬는 과정에서 충분히 쉬어주어야 다음 SET에서 5개를 할 수 있다. 처음에는 빈봉(20K) 로 시작해서 10개, 그다음 워밍업으로 10K 또는 20K 씩 올린다. 그러다가 최종적으로 내가 5개를 5번할 수 있는 지점까지 간다. 실제 5X5 운동을 하면, 1종목으로 20~30분이 소요된다. 즉 3개의 운동을 하면 1시간30분이 소요되는 것이다. 초급자면 여기서 더 운동하기 보다는 다음 운동을 위해서 쉬어줘야 한다. 그래서 몸은 손상된 근육을 치유하면서 강해진다.  

스쿼트나 데드리프트를 하다보면, 봉을 몸 전체로 들기에 전신에 힘이들어간다. 그래서 별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아도 전체적으로 살이 빠지는 경험을 하게된다. 

그리고 가끔 유투브에 분할운동(상체/하체, 가슴/팔/다리/등 등등)이 좋다는 내용을 보게 되는데, 자신의 운동 수준이나 경력이 초급이나 초중급자라면 굳이 분할하지 않고 3대 운동만 다양하게 병행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본인이 3대 300 이하라면 분할하지 않아도 된다. 

처음에는 매일 또는 매주 중량을 높일 수 있을 것다. 나중에 더이상 운동의 발전이 없다면, 중량을 늘릴 수 없다면, 그때 다른 운동방법이나 루틴을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먼 산을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우선 산 중턱까지 올라가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_6pXI2pgr8g&feature=youtu.be

자세한 내용은 해당 유투브를 보면서, 그냥 따라해보자. 옆의 남자가 100K를 든다고 해서 나의 50K를 부끄러워 하지말고, 운동을 하다보면 어느새 나의 몸무게까지는 들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