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버블 경고,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경제 대가들

국내는 지금 부동산이 3년째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부동산에 투자하여 점프, 점프하는 사람들은 지금 억단위의 수익을 내고 있다. 알맞은 (?) 시기란 없지만 3년동안 나온 집값 상승 분위기에 구매결정을 한 사람들은 투자한 집값의 크기와 시기에 따라 2배~3배 이상의 수익이 난 사람도 있다. 이건 주식의 2~3배와 수익금이 다르다. 주식 투자 규모의 돈이 1억 이하라면 2~3억과 집값을 4~6억으로 산정한다면, 8~12억의 수익금은 엄청난 차이다.

짒값이 언제까지 오를지 알 수없고, 대출규제로 인해 진입하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투자하게 되었고, 지금 글로벌 증시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축제 분위기에 휩싸여 있지만, 한편에선 과열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뉴욕증시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이머징마켓인 아시아도 최근 지수만 봤을 때 사상 최고치를 갱신 중이다. 이런 증시 급등세는 각국의 추가 부양책, 코로나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하지만 실물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현 증시를 낙관해선 안 된다는 경고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

◇"1년 동안, 체력이 떨어진 내수 경제" 모든 실물에서 기본적으로 국민들의 구매력이 받쳐줘야 순환적으로 돈이 돌면서, 전반적인 경제가 살아난다. 지금은 주식의 비대칭이 커지고 있다. 인력규모가 큰 업종 중에서 코로나로 힘든 곳은 이미 1년 동안 힘든 시기를 버티고 있다. 그리고 그 업종과 관련된 지역경제(시장, 음식점, 의류점 등) 역시 연쇄적으로 힘든 시기를 버티는 중이다.

◇"공평하고, 배려깊은 부양책이 있을까?" 모든 정책은 미래지향적이기에 2차, 3차 산업보다는 4차, 5차산업에 치중하여 지원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개인이 아닌 기업을 통한 정책에서 결국 기업주나 고위 경영진을 제외한 일반 직장인들에게는 고용의 안정성이 확보된 것에 만족해야 할 수 도 있다.

◇"공매도 부할은 언제일까?" 우리나라의 모든 주식가치(코스피, 코스닥)을 더한 것은 애플 시총의 1/3이나 1/4 정도이다. 관점에 따라 우리나라가 엄청 가치 평가 절하이거나, 애플이란 회사가 글로벌 회사로 엄청 가치가 높은 것이다. 기존에는 공매도로 주가가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한 것도 있다. 그래서 공매도가 없는 지금 시점에서 코스피가 오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 수 있다. 현재까지 공매도는 21년 3월 중으로 부활될 예정이다.

◇"'대출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조치' 한번 더?" 20년 3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에 대한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조치를 기존 방안대로 연장하기 했는데, 21년에도 연장해 줄지? 금융위에서 연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나, 해당 이슈와 공매도가 콜라보레이션으로 주가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됨

◇"중요한 건 종목일까?" 모든 지수는 전반적인 경제지수를 반영하지만, 코스피와 달리 가는 나의 주식 포트폴리오는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긴 호흡으로 간다면, 지금 대폭 저평가된 주식에 대해서도 경제가 좀더 안정화될 2022년을 목표로 본다면, 좋은 종목이 발견될 수 있고, 지금 현재 Hot한 종목에 대해서도 지금이 고점인지? 아직 상승 여력이 있는지 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3대 투자가’로 꼽히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역시 "미국은 너무 많은 정부 부채를 떠안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아주 위험한 시간 안에 있다"며 "내년이나 내후년 증시 투매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내 인생에서 최악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리클리 투자자문 그룹의 피터 부크바는 "(현재) 투자 심리는 2000년대 초 닷컴 버블 때처럼 격앙되어 있다"며 "주식에 대한 열정이 강한 사람도 숨 고르기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타이밍은 아직 잡는 중" 주식을 하는 대부분의 직장인 대부분 여유돈을 Full 로 투자를 한다. 혹시 최근에 일부 매도로 이익을 보거나, 손절을 한 투자자는 다시 들어가기 전에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다. 내년 초(1~3월 중)에 일시적 또는 중기적으로 주식이 다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있다. (공매도 부활, 특정 종목은 안정지역에 있어 영향이 적을 수 있으나, 지수가 떨어지는 것에는 대부분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심호흡을 하고, 약간 거리를 두고 판단해보길 바란다. 그리고 그 이후에 다시 타이밍을 잡으면 된다.

Posted by 목표를 가지고 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