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성공비결, 실패를 수용하는 자세
테슬라의 Best Effort형 개발 사이클은 그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시장에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 방법은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이 사용하는 "보증형" 개발 방법과는 다릅니다. "보증형" 방법에서는 모든 것이 완벽하게 작동해야 하며, 프로토타입 차량을 제작하고 무수한 테스트를 수행하여 결함이 없는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매우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반면에, 테슬라는 Best Effort형 개발 방법을 사용하여 최초의 디자인 도면을 발표하고 프로토타입 차량을 만들 때 15대 정도만 만듭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내부 평가, 내구성 테스트, 충돌 테스트, 연비 테스트, 라이딩 컴포트 및 조향 안정성 평가 등을 한번에 수행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테슬라는 개발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Best Effort형 개발 방법은 시행착오를 받아들이는 것을 포함하여 실패를 수용하고 이를 토대로 빠른 속도로 진전하는 방법입니다. 테슬라는 이 방법을 사용하여 이전에 없었던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방법은 조직 내에서 실패를 받아들이는 문화를 조성하며, 불필요한 회의나 회의에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 대신 데이터를 확보하고 실험을 빠르게 수행합니다.
또한, 테슬라의 CEO인 엘론 머스크는 고유한 경영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빠른 속도로 실험하고 데이터를 수집한 후 다음 단계로 전진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또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 나가기를 원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조직 내에서 실패를 받아들이는 문화를 조성하고, 테슬라가 지금까지 성장해 온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입니다.
테슬라는 스페이스X는 빠르게 실패하는 문화를 가졌지만, 그것이 실패해도 괜찮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실패는 말 그대로 실패이고, 로켓의 개발은 큰 비용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일이기에 발사 실패의 피해는 컸습니다. 로켓 발사에 실패할 때마다 스페이스X의 구성원들은 크게 실망하고 낙담했습니다. 세 번의 로켓 발사 실패에 대한 기록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그들이 실망과 좌절감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그다음 미션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태도였습니다.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실패했을 때, 일론 머스크를 포함한 리더들은 다음 스텝의 목표를 빠르게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엔지니어들은 그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재빨리 찾았습니다.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그들이 가장 잘하는 일이었습니다.(2006년 3월, 스페이스X 첫 번째 발사 이후, 2008년 9월 4번째 발사만에 우주 궤도 진입 성공)
그 결과, 테슬라는 세계 최대의 전기 자동차회사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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