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관리자들이 알아야할 인맥 쌓기 노하우
'JYP' 박진영 : 원더걸스, 트와이스, 2PM 등 인기 아이돌 그룹들을 키워낸 CEO 겸 뮤지션.
1990년대만 해도 그의 도전은 실험적이었고 괴상했지만 이는 신선한 충격을 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중은 이를 알아봤다. 결국 박진영은 JYP엔터테인먼트라는 굴지의 기획사를 설립해 뮤지션과 CEO로서 모두 성공했다. 그는 아직도 새로운 도전을 하며, 사람들은 그의 도전을 "박진영이니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 당연히 생각한다.
그의 성공 요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었겠지만 그가 강조한 부분은 바로 '인맥'이다.
인맥을 쌓으라고 강조한 게 아니다. 반대로 인맥에 너무 연연하지 말라는 충고를 남겼다.
박진영이 말하는 인맥에 대해 영상을 통해 알아보자.
1. 실력을 키우고 몸을 관리하는 게 중요할 것
박진영은 "인맥은 짧게 보면 도움이 되지만 길게 보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렇기에 인맥을 쌓기 위해서 술자리에 억지로 가고 안 좋아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행동을 지양했다.
그 대신 실력을 키우고 몸을 조금 더 관리하라는 뜻이다.
2. 도움도 안 되는 사람에게 의지하지 말 것
인맥을 쌓는 것 자체는 문제 될 게 없지만 굳이 도움도 되지 않는 사람과 억지로 연을 맺으려 하지 말라는 소리다. 인연이 적더라도 대신 좋은 사람, 마음이 맞는 사람과 연을 쌓는 게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3. 노력만 하면 나를 쓸 수밖에 없을 것
박진영은 "정말 성실하게, 착실하게 자기 실력을 키우면 분명히 나를 쓸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인맥에 연연하는 대신 그 시간에 자신의 실력을 올리면 누군가 그 재능을 발견할 거라는 소리다.실제로 그는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을 끊임없이 갈고 닦아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이 됐다. 사람들이 인맥을 필요로 하는 것은 그사람이 누구를 아는 것! 또는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이다. 전자를 하려면 후자가 되어야 하기에 결국 문제를 해결하거나 누군가가 나를 필요할 만한 능력자가 되어야 한다.
4. 사람들 만나는데 시간, 돈 쓰지 말 것
박진영은 자신의 실력을 믿고 성실하게 노력하라고도 말했다. 사람을 만나서 시간과 돈을 쓰기보다는 그 시간에 자신을 꾸준히 갈고 닦으란 뜻이다.
술을 한잔 마시면, 그날 밤은 나의 발전보다는 함께 하는 사람과의 친숙함만 남는다. 나를 발전하는데, 꼭 필요한 자리가 아니면 식사만 하거나, 만남이 나의 개인 시간을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5. 성실과 반대되는 개념이 인맥을 쌓는 것
박진영은 과거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골프와 술을 끊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인맥 쌓기는 두 군데서 이루어진다. 술집과 골프다"라며 "난 둘 다 안 한다"라고 말했다.
스스로 만족하기 위해선 24시간을 알차게 써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무분별한 인맥 쌓기는 줄이란 뜻으로 읽힌다.
www.youtube.com/watch?v=KptDFO9LhTc
PS. 어릴때 아무런 목적, 이유없이 친해진 친구가 아닌, 직장 생활을 시작하는 30대부터 대부분의 인맥에 대한 이야기이다. 내가 훌륭하지 못한데, 누가 나를 찾으며 누가 나를 불러 줄 것인가?
내가 가진 자리가 높아 나와 가까이 하려는 사람들은 있겠지만, 내가 훌륭하지 못한다면 내 자리는 위태로울 것이며, 자리에 앉아 있는 내가 미덥지 않으면 곧 사람들은 비슷한 자리의 다른 나를 찾을 것이다.
술자리에서 만난 한번의 얼굴 익힘은 그 사람이 나를 그의 "내사람"으로 생각하게 만들지 않는다. 덧없는 술자리에서 이사람 저사람 만나는 것보다는 나 자신을 가꾸면 모두가 나를 찾게 될거라는 박진영의 말에 깊은 공감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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