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인정해주세요'

'나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결혼하기 전, 학원 강사하는 사촌형이 얘기해준 말은 요즘 애들은 불쌍하다. 정말 쉬지 않고 공부를 한다. 매일 하교 이후 몇시간씩 학원을 돌아다니다가 11시~12시에 집에 들어가고 토,일요일에도 학원에 가거나 과외를 받는다고 한다. 하루는 사촌형이 학원생에게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면 그게 머릿속에 들어오니?' 물어보니, 대답은 충격적이었다. '아니요, 근데, 엄마가 이렇게 학원 열심히 다니는 걸 좋아해요.' 학생은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부모를 위해서 열심히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이다. 

10년 전 중고등학생 부모님들 중에 아이의 학습 능력, 적응 등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많이 시키는 부모님들이 계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부모님들은 그래도, 그래도.. 아이의 특성, 만족도 상태 등을 확인하면서 합의(?)를 하면서 학원 등 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생각했다. 나 또한 대화를 통해 아이와 잘 지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 내가 깨달은 것은 '부모와 아이는 기준이 다르다.'라는 것다.

부모 : 평일에 학원 1개(3~4시간), 토요일 2시간, 일요일 농구(스트레스 풀기)로 잡은 스케쥴에서 무리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집에 와서 쉬는 것은 식사&공부를 제외한 게임, 춤, 빈둥대는 시간들이 모두 쉬는 것이다.

아이 : 아침 9시부터 ~ 3시까지 '미친 듯이' 공부를 했다. 그리고 잠깐 쉬다가 또 학원가서 3~4시간 공부를 했다..그러니 집에 와서는 더이상 공부하기 싫다.. 숙제도 싫다... 그냥 쉬고 싶다. 쉬는 것은 게임과 춤이지 그외 것은 쉬는 게 아니다.

아이는 부모가 자기가 공부한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대화가 어긋난다.

부모 : '이제 충분히 쉬었으니, 공부 좀 하자...'. 하지만 1시간(춤, 게임)이 지나고, 여전히 공부하지 않고 빈둥대거나 화장실가거나 샤워를 하거나 공부할 책을 찾기 위해 15분을 기웃거리면서 부모는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한다. '아니 이녀석이 놀고 나서 공부한다며,, 왜 안하니!'

아이 : '아침 9시부터 밤까지 미친 듯이 공부했는데, 왜 또 공부하라고만 해..' 힘들다. 나 잘래, 이런식으로 회피한다.

부모 :  '조금만 더 공부하고 놀자'

아이 : '부모님은 항상 공부만 하라고 하냐?' .. 힘들다. 왜 자기가 고생하는 걸 몰라주냐, 나두 열심히 하고 있다. 왜 내가 공부한 걸 인정해주지 않냐? 왜 나한테 고생했다고 말해주지 않냐, 왜 내가 잘했다고 칭찬해주지 않냐...

부모 : 알지, 고생하는 거 알지.. 인정하지 않는게 아니다. 인정하니까, 학원갔다오면 '놀아라, 게임해라' 말하지 않냐. 하지만 약속한 시간만큼 놀았으면 그다음에는 다시 공부해야지... 

누구를 위한 공부인지 모르겠다. 선수학습이 만연화되어 어린 시절부터 학원을 다녀야 했던 아이는 당연히 공부의 의지가 없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이사를 하고 퇴근 후 미친듯이 아이를 뒷바라지하고 같이 공부도하고 학원도 알아보지만, 아이는 그걸 자기를 위해서라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부모의 노력을 자신을 통제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 어느날 부모가 아이의 생각을 듣게 된 순간 '니가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냐' 고 통곡하게 된다. 

부모가 헌신할 수록, 아이의 반항적인 말이나 부모의 노력을 비하하는 말을 듣게 되면,
헌신적인 부모는 자신의 모든 것을 부정 당하는 아픔을 겪게 된다. 

다툼 와중에는 겪했던 감정이 시간이 지나면 또 잊혀지겠지만, 중요한 것은 결국 대화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해야 하는 것인데, 우리의 아이들은 때로는 '너무 솔직해서 힘들다.' 그래서 부모 중 한쪽이 엄청!! 상처를 받는 경우가 있으니 대화중에는 반드시 감정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하자. 대화를 하다보면 그래도 아이 역시 '부모가 자신을 위해 노력했던 것들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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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아침 식사로 

1. 호두 + 바나나 + 우유
2. 마 + 바나나 + 우유
3. 딸기 + 바나나 + 우유

즉, ** 바나나우유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1분 1초가 소중한 아침에, 어젯밤 늦게까지 공부한 우리 자녀들에게는 하루 중 가장 힘든 순간은 눈꺼풀을 들어 깨어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우리 부모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억지로 깨우면서 "일어나십시요. 아드님, 따님" 하지만, 최종 관문인 아침식사를 제공했을 때, "아빠, 나 아침 먹으면 배아파", "나, 조금만 더 잘래", "아침 입맛 없어" 라는 말에 무력하게 무릎 꿇고 학교로 보내는데 급급합니다. 

잠에서 깨는 시간 동안(등교 준비), 밤새 영양분 공급이 없어 배고픔을 느끼기 전에 등교를 하다보니 아이들은 학교에 가서 배고픔을 느끼고 점심을 허겁지겁 먹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점심, 저녁은 잘 먹지만, 유독 아침 식사는 싫어하는 자녀를 보면서 다양한 시도를 해봤습니다. 

  • 빵(실패, 이건 다행이라고 봄)
  • 베리쥬스(스트로베리, 블루베리... 생각보다 당도가 낮아 올리고당을 넣어 봤으나 만족도가 높지 않음)
  • 계랸 후라이(파 조금 추가, 후추)
  • 사과 + 케일 쥬스(2주 정도 먹다가 중지)
  • 밥 두 숫갈(비쥬얼이 중요하다 보니, 종지(양념 그릇)에 밥과 반찬을 두 스푼 정도만 덜어서)
  • 육전(냉동실의 차돌박이 5~6장 정도를 계란에 풀어서 구워 줌, 쉽지만 생각보다 맛있어서 드문두문해주면 별미)
  • ** 바나나우유(6개월째 유지 중)

위의 식사는 만족도 순으로 바나나우유가 가장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사실 아이 것을 만들면서 제 것도 한잔 만들어 함께 마시고 있어 가족 모두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바나나는 토요일에 구매하여(보통 2~3일 지나면서 달달해지니 가급적 미리 사두거나 이미 숙성된 것을 구매) 우유는 150~200m 정도 넣고, 추가로 '마', '호두', '냉동 딸기'를 넣으면 매일 매주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시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아이가 부담이 없어하기 때문에 반년가까이 큰 거부감없이 당연히 마시고 있습니다.  

호두는 단백질과 비타민 B1, B2가 함유돼 소화기 기능을 강화시키고,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불포화 지방산, DHA 전체가 많으며 피부의 윤택함을 주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이 풍성합니다. 게다가 뼈에 좋다는 칼슘과 염증에 좋다는 오메가-3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아이 몸에서 뼈 건강에도 좋습니다.

(호두는 한 줌, 5~10개 사이인 듯)

마는 폐기관지를 보호하면서 가래와 함께 숨찬 것을 치료하고 피부건조에도 도움이 됩니다. 마의 끈적이는 뮤신은 대장의 윤활유 역할을 하여 변비에도 좋고, 장염설사나 과민성장증후군에도 도움이됩니다. 콩팥의 기운을 좋게 하여 골다공증에도 좋은 유지지황원에 들어있어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남자들은 정력에도 좋습니다.(발기능력보다는 정액 및 생식 관련 성분 생성에 효능). 

(마는 먹을 때, 2~3센티 두께 한조각)

블루베리는 10대 수퍼푸드로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황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 시력 저하 방지, 기억력 증진, 비만 예방에 큰 도움이됩니다. 하지만 하루에 20~30개(40~80g)씩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꾸준히 먹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냉동이라 대충 본인 판단으로 적당히)

점심 저녁은 아이가 질려하지 않게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는 부모님들이 아침마저 힘들게 날마다 '내일은 무얼 먹어야 하나?' 고민하지 마시고, 이번에 ** 바나나우유 시리즈를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침이 부담되지 않게 자녀에게 말씀하세요.

'마시고 학교가자~' 

 

이제 더이상 아내는 아침 걱정을 안합니다. 


 

바나나의 효능

01. 나트륨의 배출을 돕는다.

02. 산소를 효과적으로 두뇌에 공급할 수 있도록 도와 심장박동을 안정시킨다. 또한 동맥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해 동맥 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03. 사과에 비해 탄수화물을 3배 이상 함유하고 있어 효과적으로 포만감을 준다. (비타민A, 철분 등으로 피부미용과 노화 방지에도 좋음)

04. 트립토판이 들어 있어 기분을 좋게 해주고 불면증을 예방하며 행복을 느끼게 하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생성을 자극한다. 

미국농무부(USDA)는 성인 기준 바나나 1일 권장섭취량 2개

 

이렇게 좋은 바나나도 많이 자주 먹게 되면 투통이나 충치가 생길 수 있으니,

아침에 1개만 먹자.

 

 

PS. 사실 바나나 우유를 하기 전, 사과&케일 쥬스를 먼저 먹었습니다. 케일이 키성장에 좋고 아침사과는 보약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으니깐요. 문제는 사과&케일이 처음에는 맛있었으나 계속 먹기에는 역시 아이들에게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바나나 우유를 만들게 되었는데 남은 '케일'을 넣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케일바나나였습니다. 맛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그때, '아~, 바나나 우유는 그냥 맛있구나!' 그래서 1주일은 케일바나나를 먹다가 트레이더스에가니 '마'가 보여서 2주정도 마바나나를 먹었습니다. 2~3센치 한조각씩 넣어서 먹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대망의 호두바나나우유를 시도했는데 고소합니다. 사실 호두가 머리에 좋다고 해서 여러번 아이에게 간식으로 먹여볼려고 했으나 번번히 실패했는데, 이게 여기서 성공하리라곤 생각 못했습니다. 

바나나를 권장 섭취가 있으니, 아침 만큼은 정말 다양한 슈퍼푸드들과 함께 지루하지 않고 건강한 아침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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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 잘못했다면, 자녀에게 사과하라

사과와 반성을 가르치려면 먼저 사과하라

반성과 사과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보니, 오히려 반성이나 사과를 하는 사람들을 용기있고 훌륭한 사람들로 보는 것이 더 맞다. 그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첫째, 자신의 단점이나 문제를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사과나 반성의 전제는 자신의 단점이나 문제를 인정하는 것이다. 그래야 사과와 반성이 나올 수 있다. 이와 같이 자신의 단점이나 문제를 인정하는 것만도 큰 용기가 필요하다. 우리는 자신이 잘못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잘못하는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상대방이 왜 화가 났는지, 내가 어떤 부분에서 상처를 주었는지를 인지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나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혹은 내가 비난받는 것이 두려워 이를 쉽게 인정하거나 받아들이지 않는다. 거꾸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거나 명분을 찾아 이를 설득하려고 한다. 우리는 그것을 변명이라고 한다.

 부모가 아이를 엄하게 다룰 경우, 아이가 긴장하고 두려움에 떨 것이다. 그러나 아이를 불안해 하거나 의기소침하게 만든 것에 대한 문제점을 인정하기보다는 "너 잘되라고!" 내지는 "바르게 성장하도록" 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항변한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모일수록 더 인정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와 같은 강압적 양육태도는 실제로는 상당히 편리함을 가져온다. 왜냐하면 자녀의 행동을 통제하기 쉽기 때문이다. 강력한 독재정치 하에서는 위정자는 큰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그냥 본인 맘대로 하면서,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은 잡아들이고 처벌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강력한 독재정치가 영원한 것을 보았는가? 독재정치에 저항하는 세력들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어느 순간 균열이 생기고, 결국은 무너지고 마는 역사적 사실은 무수히 보아 왔다. 그 이유는 독재정치 자체가 국민들의 내적 분노와 적대감을 키우며, 이는 결국 강력한 저항의식과 더불어 '더 이상 참지 못하는 순간'이 되면 행동으로 분출되기 때문이다. 강압적인 양육태도도 마찬가지이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에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이며, 아이들은 부모의 양육태도에 순응하게 된다. 그러나 아이도 나름 판단을 하는 나이가 되거나 친구 부모들의 행동을 보면서 무언가 불만과 어려움에 잘못되었다고 느끼게 된다. 이런 내적 사고의 변화는 어린 시절 매사에 수동적인 태도나 갑작스런 공격적인 행동으로 나타나다가 청소년기나 성인이 되어서는 삶에 고착화된다. 이런 분노와 적대감이 스스로를 향하게 되면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으로 철저하게 무장되어 우울한 사람될 수 있다.

 그래도 사랑에 기반을 둔 양육태도의 문제를 독재자에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느냐고? 아이들에게 있어서 부모란 독재자 보다도 더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 훨씬 더 무서울 수도 있는 지위에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부모의 양육태도는 일관되게 강압적이거나 외골수가 아니다. 부모는 다정한 부모의 역할을 하면서 자신의 잘못은 인정해야 하는 순간만 자신도 모르게 독재자의 탈을 쓰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순간은 아이들에게 강하게 기억된다. 그래서 부모는 '자신이 지금까지 내가 가장 사랑한다고 자부하던 자녀에게 가장 큰 상처를 주는 사람이었다' 라는 것을 고백하고, 순간 순간 자신의 가치관이 잘못되었다고 인정하기 위해 상당한 용기와 결심이 필요하다.

아이에게 가장 큰 사랑과 상처를 주는 사람은 모두 부모이다. 부모는 아이들의 세상의 전부이기 때문이다. 

 

2. 반성을 하고 사과를 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뚜렷하게 높아진다.

 자신도 인간으로서 부족할 수도 있으며, 좋은 의도였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는 잘못된 행동이나 문제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용기가 우선되어야 한다. 이런 용기는 마음과 귀를 열며, 상대방의 입장이나 그동안 보지 못했던 고통과 어려움을 볼 수 있게 해 준다. 만약 내가 잘못된 부분들이 있다면 충분히 반성하고 사과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개선하려는 노력과 실행을 시작하면 된다. 이것이 바로 "해결"이다.

사람이니 당연히 부족한 존재이며, 잘못할 수도 있다. 그리고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책임지며, 부족한 것은 채우면 되는 것이다. '욱'하는 마음에 아이에게 버럭 소리를 지를 수는 있다. 하지만 아이의 놀래고 무서웠을 마음을 생각하여 '미안해, 아빠가 잘못했어! 사과할께!!'라는 말과 더불어 '앞으로는 소리 지르지 않을께, 미안해!'라고 말하는 순간 아이는 덜 두려워지며 상처 받았던 마음이 어느 정도 치유된다. 

우린 그것을 마음속으로만 '아, 실수 했네...다음에는 이러지 말아야지' 생각만하고 넘어가지 말고, "말로 표현해야 한다."

2023.04.03 - [한번 읽어보자] - 많이 할수록 내 인생이 빛나는 습관 3가지(1/3)

 이처럼 진정한 반성과 사과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핵심적 단계이다.

사과와 반성을 말로 표현하자

3. 반성과 사과가 진정성이 있다면, 궁극적으로는 행동 개선이 이루어진다.

동일한 문제를 반복하지 말기 위해서는 변화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변화가 성공한다면 틀림없이 내적인 성장과 더불어 더 긍정적이고 성숙한 미래가 찾아올 것이다. 운동팀이 때로는 경기에서 질 수도 있다. 어떻게 모든 팀을 다 이기겠는가? 이기고 지고의 문제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그 이후에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하느냐의 문제이다. 그래도 잘했던 점들을 리뷰함과 동시에 미흡하고 부족했던 점들을 고려하여 새로운 전략과 전술을 통해서 다음번 경기에서 더 좋은 실력을 보여주면 되는 것이다.

 부모라는 역할은 생각보다 훨씬 더 어려운 것이다. 왜냐하면 '처음' 해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자녀의 입장에서만 부모의 역할을 보아왔으며, '글로 읽고 준비한' 부모 역할만을 배워왔을 뿐 실전은 처음이다. 그래서 막상 부모의 입장이 되고 나면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이슈들에 갑작스레 부딪치게 되어 소위 '마음처럼 안 되는 것'이 부모 역할이다.

 모든 부모는 실수하거나 잘못을 한다. 모두들 처음에는 시행착오라는 것을 겪으면서 실수나 잘못을 할 수밖에 없다. '좋은 부모' 라는 것은 본인 행동(말)에 대해 진지한 반성을 통하여 문제점을 개선하고 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데에서 차이가 난다. 진실된 반성에 기반하여 잘못이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진지한 노력과 실행을 보이는 부모는 이후 진정한 "좋은 부모"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노력을 게을리하는 사람들은 좋은 부모가 되기 어렵다. 오히려 자녀 탓을 하거나 비난하는 더욱더 공격적인 부모가 되어, 더 큰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아이는 성장하는데, 부모가 같이 성장하지 않는다면 격차는 커질 것이다. 이를 '평행선의 오차'라고 한다. 즉, 지금 당장은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시간이 경과하고 경험이 쌓여갈수록 큰 차이가 벌어진다.

그 핵심적인 전제가 바로 '진지한 반성'과 그에 기초하여 문제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노력과 실행'이다.

* 처음 아이에게 아빠(엄마)가 잘못했다. 라는 말을 꺼내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그걸 인정하기 싫어 강압적으로 넘어가려는 순간 아이는 상황판단에 혼란을 겪을 것이다. "왜 나에게는 잘못이라하고, 엄마(아빠)는 잘못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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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지나친 통제는 사랑이 아닌 약탈

색깔없은 아이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과 상담하다 보면, 그들이 부모의 간섭과 통제로 인해 자율성이 침해되었음을 종종 발견하곤 한다. 자율성은 우리가 자기 인생을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이다. 그러나 부모가 자녀를 지나치게 간섭하고 통제하면, 자녀들은 스스로를 결정하고 행동하는 능력을 잃게 된다. 그 결과, 어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녀는 어린 아이처럼 스스로를 낮추고 낮은 자존감을 가지게 될 수 있다.

 우리 사회에서는 가끔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뿐인 자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지나치게 간섭하고 통제하는 부모들이 많다. 사소한 주말 계획, 저녁메뉴 등 모든 것을 '사랑'이라는 이유로 부모가 더 합리적이고 빠른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이유로 아이의 '선택에 따른 만족과 불만족의 결과를 받아드릴 기회'를 약탈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사랑이 아닌 권력의 행사로 볼 수 있다.

사랑은 상대방이 자기 자신을 스스로 꾸준히 존중하고 응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부모가 자녀의 결정을 끼어들고,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만 인생을 살도록 강요한다면, 그것은 자녀가 스스로의 인생을 살아가는 능력과 권리를 빼앗는 것이다. 요즘 대학생이 되어도, 직장인이 되어도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아이들이 언론에 나오는 지를 고민해 보자. (단순히 물리적 주소가 같은게 아니라, 모든 것을 부모에게 의존하고 본인의 중대사를 스스로 결정하고 쟁취하지 않는 모습이 문제이다.) 

 우리 아이는 BTS같은 아이돌이 되고 싶었다. 물론 나는 아이가 유명 연예인이 될만큼 현재의 재능이 뛰어나다 생각하지 않았고, 그렇게 투자할 만큼의 경제적인 여유가 충분하지 않아서 불가능하다고 거절했다. 아이는 결국 뭘 하려고 해도 '아~, 이건 불가능해', '이걸 왜 해야해?' 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의욕도 많이 줄어들었었다. '밝은 아이'에게 불빛은 뺏은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일단 하고자하는 그 열정(욕구)를 받아들였다." 돌이켜보면, 자녀의 열정을 받아들이는 것은 어렵지 않다.  완벽, 1등을 추구하고자 하는 부모의 욕심만 조금 내려 놓으면, "열심히, 후회없이 하자. 시간과 기회는 많지 않으니 최선을 다해라. 다만, 학생이니 엄마 아빠랑 합의한 것은 하면서 너가 해보고 싶은 걸 하자" 라고 결론을 봤다. 

자신의 아이덴티를 가지는 아이

 이제는 무언가 자기 인생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는 자신의 생각과 노력에 대해 부모와 대화하며 의견을 주고받고, 서서히 성장하고 있다. 

2019.04.14 - [반갑습니다. 신입님] - 믿는다면, 될 때까지 허슬(Hustle)하라

 자녀를 사랑한다면, 자녀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시도하고 경험하도록 허용해야 한다. 이는 자녀들을 자신과 다른 개체로 존중하고 믿어주는 가장 중요한 사랑의 태도이다. 자녀들은 당연히 실패하고 실수를 하며,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시행착오를 겪게 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며, 행동에 책임지는 주체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다. 자신을 믿어주었던 부모를 존경하고 진심으로 사랑하게 될 것이다.

2023.01.27 - [한번 읽어보자] - [부모 추천도서] 평범한 아이를 천재로 키우는 칼비테의 교육방법(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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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타임 스토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어려서 글이 뭔지 모를 때, 어른들에게 들었던 그 많은 이야기 씨앗이 아이들 마음속에서는 스스로 자라, 나중에 그 이야기는 엄청나게 많은 상상력의 열매를 맺고, 아이들은 그 열매를 즐기면서 살게 된다. "

그외에도 부모는 아이들을 위해 들려주는 봉사를 해준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이야기를 듣는 아이가 어른을 위해 더 큰 봉사, 더 위대한 봉사인 "들어주는 봉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진짜 우리가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책을 읽어줘야 하는 이유는 아이들 몸에 "들어주는 봉사"를 하는 마음의 바탕을 심어주기 위해서이다. 남의 이야기를 즐겁게 들어주는 봉사를 할 줄 아는 사람은 그 어디에 가도 절대로 주변으로 밀려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사람은 늘 중심에 서 있고, 사람들은 "들어주는 봉사"를 해주는 사람곁으로 모이게 되어 있다. 요즘처럼 소통이 문제가 되는 시기에 더욱 의미 있는 이야기로 다가온다.

저자의 아이는 월30~50권을 읽고, 그중 문학45%, 과학20%, 역사.인물 19%, 수학5%, 예술 4% 등 다양하게 독서하는 습관을 가진 아이다.(부럽습니다.) 지금 나의 아이는 1권(문학책, 150p 정도)을 읽기 위해 휴일 전체가 필요할 정도로 느리고, 읽기를 힘들어 한다. 독서가 중요하다는 걸 알지만, 어느새 내공을 쌓기보다는 점수에 연연하고 있는 부모가 되어 가고 있다. 사실 저자의 아이처럼 하기에는 이미 제법 커버린 우리아들을 위해 나는 필요한 일부만 취하려 한다. 그렇다고 00 추천독서 100권.. 이런 것에만 목메이지 않을 것이다.

중간중간 추천하는 책들은 내가 먼저 읽어 본 후, 정말 좋다고 생각되면 아이도 읽게 할 생각이다.

<제로 이야기 En Senor de Cero>(경문사), 아랍수학이 유럽에 전해지는 과정
<엘시드 El Cid The Legend> 스페인의 전쟁영웅을 그린 애니메이션
<행복한 과학 초등학교 1-물리 : 자연에는 비밀이 있다>
<10원으로 배우는 경제이야기> 돈을 중심으로 경제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이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저축과 투자에 대해 설명

Chapter. 수학 독서 학습 : 책읽기와 놀이로 수학적 힘을 기르자

측정, 도형, 통계 등 분야별 많은 책을 추천하는데, 사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 또는 유치원생들을 위한 숫자개념 책들은 많이 있으니, 여기서 추천하는 모든 책을 챙겨 읽기 보다는 그냥 다독하면서 자연스럽게 끼워 아이가 다양하게 책읽게 하는 것만 신경쓰면 될 것 같다.

"영화로 보는 수학" 수준에 맞는 책이 아니라면 아이들은 지루하기 나름이다. 그래서 영화로 접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꼬마 천재 테이트>, <아이큐 I.Q> <옥토버 스카이>, <굿 윌 헌팅><콘택트>.. 그리고 수학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일본 영화 <박사가 사랑한 수식>도 추천한다.
저자는 추가로 <스탠드 업>,<다이하드3><네트><큐브><파이><프루프><다빈치코드><페르마의 밀실><21:MIT 수학천재들의 카지노 무너뜨리기> 추천하지만, 개인적으로 이영화들은 아이들이 보기에는 비추다.
대신 <뷰티풀 마인드>,<달의 반대편에> 는 추천한다.

저자는 기계적으로 반복되는 계산기 같은 수학에 벗어나는 대안으로 MiC를 언급하는데, 최근 선진국에서 유행하는 수학접근 방식(수업)인 것 같다. 국내에서는 관련 책으로 "새로 쓰는 초등 수학교과서(통녘주니어)"가 있는데, 포스코재단의 초등학교, 영훈초등학교 등 일부 사립학교에서 사용한다고 한다. 개념과 원리를 실행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문제 상황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가르치는 방식이다.

Chapter. 과학 독서 학습 : 책읽기와 탐구활동으로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자

사실 탐구활동이란, 결국 많이 다양하게 놀아주는 것들이 모두 과학이다. 시소, 그네, 연날리기, 현미경으로 곤충관찰하기, 밤하늘 별보기 등등 물론 게임에서도 적용가능한 부분들이 많다. 포인트는 놀면서, "왜 그럴까?"라는 질문을 하고 궁금증을 유발하고, 과학적으로 접근하려는 습관을 만드는게 필요하다.

<동화로 읽는 파브르 곤충기:10권> <어린이 파브르 곤충기:7권> <해저2만리><투명인간><타임머신><보물섬><동화로 읽는 시튼 동물기><시튼 동물기><애들아, 정말 과학자가 되고 싶니?>(입문서),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과학사 이야기 1 : 아리스토텔레스가 과학의 길을 열다> <비글호에서 탄생한 종의 기원>(만화), <마라의 시간여행><마담 퀴리>

과학을 엄청 엄청 좋아하는 고학년이라면, <과학동아>나 <뉴튼> 같은 정기 발간지도 있지만, 너무 어려울 것 같고 영어와 함께 과학에 노출하고자 한다면, <Magic School Bus> 책과 DVD를 추천한다. 우리 아들도 엄청 좋아해서 매일 유치원 끝나면, 집에서 혼자 DVD를 틀어서 보곤 했다.

동기부여(?) 또는 자극이 되는 아이가 있다. https://blog.naver.com/kyuhwan21 의 주인공. <초등학생 규환이가 현미경을 통하여 본 작지만 큰 세상>의 주인공이다. 우리 아이가 무언가에 뛰어난 다른 아이들과 같을 순 없겠지만, 부모도 이런 것을 보면서, "나는 우리 아이를 위해 무엇을 해주었지? 무엇을 함께 하고 있지?"라는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

Chapter. 역사 독서 학습 : 초등 교과보다 한발 앞선 역사책 읽기

이미 집에서 그리스 로마신화, 일부 위인전이나 전래동화를 제법 읽혔을 거라 생각된다. 역사에 흥미를 유발하려면 위인전으로 세계편, 국내편으로 나누고 과학,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다루는 전집으로 접근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러면서 <공룡화석을 발견한 소녀 매리 애닝 이야기><지구 둘레를 잰 도서관 사서> 인간이 아닌 물고기 관점에서 역사에 쉽게 접근을 돕는 <대구 이야기-세계역사를 바꾼 물고기><서양 산업의 역사를 바꾼 고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을 추천한다.

교과를 대응하기 위해선 <한국사 탐험대: 전10권>,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편지 : 5권>, <판타지로 만나는 한국사 명장면 : 5권>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 전 6권>를 저자는 추천한다. 나는 아이가 설민석 만화를 좋아해서 설민석 만화로 한국사/세계사를 접해주었다. 설명 부분은 부모가 챙겨서 읽혀줘야 할 필요가 있는데, 만화책이라 아이가 스스로 여러번 읽었다.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12권> <가로세로 세계사 : 3권>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빅뱅~알렌산드로 대왕, 중국의 여명~로마의 황혼, 이슬람~르네상스, 콜럼버스~미국혁명)>

Chapter. 영어 독서 학습 : 영어책으로, 영어에서 자유로워지자

영어관련 많은 신동들 그리고 그부모가 만든 교육법들이 많다. 사실 부모들 모두 영어의 중요성은 공감하지만, 다른 것과 비교하여 비중, 중요도는 생각이 달라, 저자의 방법에 대해서는 직접 읽어보시길 바란다. 그리고 미디어 노출은 고민해 봐야 한다. 아이들은 게임은 끊어도 유투브는 못 끊는다. 충분히 고민해보시길 바란다.

여기까지가 이 책의 내용이다. 목차나 이런것들은 인터넷 교보문고 등에서 잘 나와있다.

"초등학생인 아이에게 점수 보다는 책읽는 재미와 지루함을 견디는 습관을 길러주자."

* MiC (Mathematics in Context, 수학으로 보는 세상) 교제 : 미국국립과학재단의 후원하에 미국 매디슨 위스콘신대학의 교육센터와 네델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의 프로이덴탈 연구소가 협력해 개발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초.중등용 수학교육 프로그램. 총 10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단원은 기하, 대수, 수, 통계의 4영역으로 나뉜다. 수학과 실생활 문제의 연계성을 강조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 초등학생이 참가 가능한 과학발명 대회(세부사항은 별도 조사 필요)
- 전국과학전람회
-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전국대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탐구실험전국대회
-창의적 학습결과물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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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두뇌는 형성되는 순간부터 끊임없이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발달합니다. 종이접기는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가장 효과적인 두뇌 자극법입니다."

하지만,

실제, 이책을 통해 부모님들이 알았으면 하는 것은..
"아이가 형제가 없거나, 부모님이 아이에게 온갖 정성을 쏟다보니, 아이는 쉽게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하다보니, 문제해결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흔히 발생합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볼 때, 아이에게 굉장히 해로운 행동입니다. 아이는 스스로 해보는 경험을 해야 합니다. 실패도 해보고, 고민을 하고, 또 실패하고 그러다가 성공을 하고.. 단순히 아이가 원하는 것을 얼마나 빠르게... 쉽게 손에 잡느냐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리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연스럽게 도전하는 마인드를 아이들의 무의식에 심어주어야 하는데, 추천하는 것으로 종이접기입니다."

처음부터 아이가 좋아하는 멋지고, 복잡한 종이접기 책은 결국 부모님손에 만들어질 수 있으니, 추천하는 책부터 시작해서 아이가 단계적으로 "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을 갖게하고,

아이가 어려워하더라도, 도움을 요청하더라도 "스스로 할 수 해결할 수 있도록 " 부모는 인내하며 기다려주며, 만들었으면, 과할 정도로 칭찬을 하십시요. "만들었다는 것은" 꼭 똑같이 만들었다보다는 떄로는 아이가 생각한 대로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그 아이디어를 칭찬해주세요.

문제가 어려우면, 아이가 쉽게 포하기는 습관이 들지 않도록 기다리세요.

실패를 무시하고, 도전하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도록 격려해주세요.

답답하더라도 기다려주세요.

1boon.daum.net/readingjiaxi/paper

요즘 부유하게 자란 아이들이 보이는 이상 증상

의외로 아이에게 해로운 부모의 행동

1boo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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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보는 순서

# 시즌 1

'캡틴아메리카(퍼스트어벤져), 아이언맨1, 인크레더블 헐크, 아이언맨2, 토르 천둥의신, 어벤져스1' 을 통해 슈퍼히어로 되는 과정과 토르와 로키의 아스가르드 이야기 그리고 어벤져스 탄생 과정을 볼 수 있다.

# 시즌 2

'아이언맨3, 토르 다크월드,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앤트맨 1' 는 어벤져스1 이후에 아이언맨과 캡틴아메리카, 토르와 로키의 스토리가 주가 된다. 또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에서 빌런으로 나오는 타노스와 인피니티 스톤으로 세계관을 확장하게 됨. 즉, 세계관을 우주로 확장시키면서 진정한 마블은 여기서부터 시작됨. (갤럭시 오브 가디언즈와 세계관 겹침)

# 시즌 3

'시빌워 ,닥터스트레인지, 가디언즈오브갤럭시2, 스파이더맨, 토르 라그나로크, 블랙팬서' 부터 세계관이 우주로 확장이 되면서 새로운 히어로들의 등장으로 타노스와 맞서 싸울 준비를 하게 됨.

# 시즌 4

앤트맨과 와스프, 캡틴마블의 등장으로 엔드게임에서 타노스와 대적할 핵심적인 키를 가지게 될 슈퍼히어로들을 마블은 투입시킴.


마블 영화 개봉 순서

1. 아이언맨 (2008.04.30)
2. 인크레더블 헐크(2008.06.12)
3. 아이언맨2 (2010.04.29)
4. 토르: 천둥의 신 (2011.04.28)
5. 퍼스트 어벤져 (2011.07.28)
6. 어벤져스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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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아이언맨3 (2013.04.25)
8. 토르: 다크월드 (2013.10.30)
9.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2014.03.26)
10.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07.31)
11.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04.23)
12. 앤트맨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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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6.04.27)
14. 닥터 스트레인지 (2016.10.26)
15.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2017.04.27)
16.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07.05)
17. 토르: 라그나로크 (2017.10.25)
18. 블랙 팬서 (2018.02.14)
19.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04.25)
-------------------------------------------------------------------------
20. 앤트맨과 와스프 (2018.07.04)
21. 캡틴 마블 (2019.03.06)
22. 어벤져스: 엔드 게임 (2019.04.24 개봉예정)
23.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019.07 개봉예정)
24. 닥터 스트레인지2 (2021.05 개봉예정)
25.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2023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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