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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5.04 셀트리온헬스케어, 美 항암제 시장 진출 성공

"허쥬마" 미국 출시, 핵심 3개 바이오시밀러 모두 세계 1위 제약 시장 진출

유진투자증권은 27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미국 항암제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커졌다며 목표주가를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60억 원, 5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66%, 474% 급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마진율 상승의 원인은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미국향 트룩시마의 판매증가, 유럽시장에서의 기존 마케팅업체들과 계약 수정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트룩시마의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은 실적과 가치평가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출시 5개월이 지난 트룩시마의 지난 3월 WAC 기준 판매액과 점유율(판매액 기준)은 각각 2776만 달러, 7%로 매우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다"면서 "미국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중 가장 성공한 사례인 암젠의 칸진티(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출시 5개월 차 판매액 및 점유율과 유사한 수준으로, 출시 9개월 만에 판매액 기준 점유율 20%를 웃돌고 있는 칸진티처럼 트룩시마도 올해 내에 약 20% 수준의 점유율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는 "트룩시마의 미국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시작은 확인됐고, 하반기부터 유럽에서의 램시마SC의 반응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코로나 펜데믹으로 SC제형(피하 주사)의 중요성이 높아져 램시마SC의 유럽시장에서의 조기 안착 가능성도 크다고 판단된다.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유럽시장에서의 직판체제로의 변경도 향후 근본적인 가치평가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日 시장점유율 40% 달성

- '허쥬마', 일본서 출시된 항암 바이오시밀러 제품들 가운데 독보적인 처방향 기록하며 가장 빠른 성장세 보여

- 올 상반기 내 오리지널 점유율 넘어설 것으로 기대

[2020-04-20]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판매하는 유방암, 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가 지난 3월 일본에서 4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하단 [그래프] 참조)

특히, 일본에는 '허쥬마'를 포함해 3개의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가 진출한 상황인데, '허쥬마'는 일본에서 출시된 경쟁 바이오시밀러 대비 압도적인 처방량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 '허쥬마'는 일본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9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쟁 제품들을 압도한 가운데 사실상 독주 체제를 확고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쥬마'는 일본 트라스투주맙 시장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서의 경쟁력과 더불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일본 사회의 인식 개선 및 셀트리온그룹 의약품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되면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7년 말부터 동사의 현지법인과 파트너사인 니폰 카야쿠(Nippon Kayaku)가 각각 제품을 공급하는 Co-Marketing(2개 브랜드, 2개 유통 채널)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서로가 강점을 지닌 유통 채널에 마케팅을 집중하는 판매 전략을 운영해 왔다. 일본 내 주요 의약품 공급망은 로컬제약사로서 풍부한 유통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파트너사에서 관리를 주도하는 한편, 개별 병원에 대한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강화해 나가면서 판매망을 더욱 촘촘하고 세밀하게 운영한 점 역시 '허쥬마' 처방 확대에 핵심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먼저 바이오시밀러 직판 시스템을 도입한 나라로 '허쥬마'의 괄목할만한 성장세가 '램시마SC'(성분명 : 인플릭시맙) 글로벌 직판 운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에도 불구하고 큰 영향없이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 결과 '허쥬마'가 4천억원 규모의 일본 트라스투주맙 시장에서 2019년 8월 전체 적응증 허가 이후 7개월 만에 40% 점유율 기록이라는 값진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일본 정부는 '허쥬마'의 주요 적응증인 유방암 질환에 대해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DPC[2](Diagnosis Procedure Combination, 일본형 포괄수가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료보수항목도 바이오시밀러 처방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개정하는 등 처방 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어 '허쥬마'의 일본 시장 확대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상>

주가는 이미 작년대비 100%상승한 상태이지만, 작년에 유럽을 시작해서 올해 미국을 열고, 이제 일본은 40% 시장점유를 하는 독보적인 행보를 보면, 개인이 한번쯤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Posted by 목표를 가지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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