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스타트업은 완벽 보다는 필요한 것부터 차근차근

통계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비즈니스 전문가, IT기획자 또는 개발자가 데이터 항목간의 연관성, 의사결정을 위한 통계, 판매 실적 추이, 특이점 등을 찾아낼 수 있도록 DW 환경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실거래 DB부터, 디멘젼 테이블, ODS, 메타관리, 데이터품질관리 마지막으로 효율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토스는 Simplicity21에서 나온 "오직 한사람, 사장님을 위해" 같은 다양한 통계를 활용한 서비스를 기획할 수 있는 큰 규모 DW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6개의 원칙을 갖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DW업무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토스의 과정을 보시면서, 막연한 DW에 대해 감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DB Review

IT직원이 30명이 넘는 규모의 회사에서도 별도의 DBA를 두지 않고, 개발자가 임의로 테이블을 추가, 수정하면서 데이터의 중복, 비효율적인 Index생성/누락 이 빈번한 회사가 많습니다. 토스는 DBA가 컴플라이언스(개인정보, 암호화, 권한 관리 등)와 데이터 모델, 성능과 안정, 운영 효율성 관점에서 리뷰를 진행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DB 변경 작업을 수행합니다. 운영DB의 품질(중복 최소화, 적절한 Index, 용어 통일, Null값 관리, FK, comment 설 등)이 낮으면, DW의 품질 또한 높을 수 없습니다. 또한 용어 통일이 되지 않으면 커뮤니케이션 오류, 데이터 중복관리 등 불필요한 업무가 계속 발생합니다. 

디멘젼 테이블

차원에 대한 테이블(일별, 월별, 코드별 등 집계 기준)은 자동화를 위한 선제 조건입니다. 주요 행위나 서비스에 대한 정의(d_act_type, d_svc), 각종 수수료 및 매출 계약정보 등을 분류 기준을 만들어 집계시 하드코딩하지 않고 디멘젼 테이블로 관리해야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코드명별로 Min, Max값에 따라 코드값으로 값을 적절히 분류하면, ODS 테이블에 적재시 동일한 기준으로 Summary 테이블 생성 가능합니다.

영문코드명 한글코드명 코드 코드값 Min값 Max값
CUST_TP_CD 고객유형코드 CU_GOLD "골드"등급 고객 50,001 10,000,000
CUST_TP_CD 고객유형코드 CU_BRONZ "브론즈" 등급 고객 0 50,000
USAGE_OF_
FREQUENCY
이용빈도 UOF_1000 1,000번 이용 0 1,000

토스는 구글스프레드시트로 Python으로 MySQL 같은 RDB 데이터를 동기화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용.

* 중견기업 이상, 금융권에서는 DW를 구축하면서 ETL(Extract Transform Load) 프로그램을 통해 설정된 Mapping rule대로 적재하며, 네티짜의 경우 SQL문으로 메모리에서 DB to DB 데이터를 적재(매우 효율적임)

ODS 설계 및 운영

ODS(Operational Data Store)란 집계효율을 위 중간 가동단계의 데이터들의 저장소입니다. 운영시스템의 복잡한 형태를 단순화하거나 표준에 맞지 않는 부분을 전처리 과정(Null값 통일)을 통해 맞추기도 합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 Summary 테이블로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 AARRR : 데이터를 보는 하나의 방법론으로 이용자의 유입에서 매출로 연결되기까지 단계별로 분석하는 방법

이런 공통된 지표들을 윗 단계(Dimension 테이블)에서 정의하여 관리합니다. 그래야 모든 팀에서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행위(공통된 지표)에 대해 정의하였기에 단순한 SQL으로도 다양한 행동들에 대한 상관관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런 모든 일련의 과정을 Sql 스크립트를 작성해서 돌릴 수도 있지만, 토스는 AirFlow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미 정보계를 구축한 회사에서는 이미 자체적으로 개별 스크립트를 모듈로 작성해서 Diagram을 만들어 운영 중일 것입니다. 

효율적인 협업을 위한 도구

Jenkins를 이용하면 사용방법이 쉬워 비개발자들도 쉽게 배치를 등록할 수 있었으나, 관리가 어려워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간단하거나 지엽적인 것은 비개발자들에게 허용할 수 있지만, 영향도가 높은 경우에는 IT부와 협의를 통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통계 프로그램(SQL) 역시 형상관리가 필요하며, 문제 발생시 담당자를 확인할 수 있게 명시하고, 작업이력도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작업 상세 설명을 검색할 수 있어야 중복 작업을 없앨 수 있습니다.

메타정보 관리

테이블명, 컬럼마다 comment를 등록해야 합니다. (우선 용어 정리를 먼저 해야겠군요.) 항목에 대한 의존성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지만, 필드에서는 의존성 검색하는 경우가 매우 드문 것 대비, DB 항목별 의존성(이용 메뉴)를 찾고 관리하는 비용이 매우 높아 주요 필드 위주만 관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과거에는 ERD를 그리고 PK와 FK를 연결하는 매우 고가의 솔루션들을 많이 도입했었지만, 실제 변경이 적어 관리에 소홀하다보니, 최신화가 되지 않는 현장들이 많습니다. 또한, FK를 설계할지라도 운영상 오류 방지를 위해 FK를 설정하지 않아, ERD의 그림과 DB의 스키마의 설정이 달랐습니다. 따라, ERD를 통하지 않아 직접 DB를 정의하다보니 차츰 ERD를 관리하지 않아 요즘에는 거의 유명무실해졌습니다. 

오히려 엑셀에 표로 테이블 구조를 관리하는 것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품질

DW환경이 어느정도 안정화되면, DQ(데이터 품질, Data Quality)를 고려해야 합니다. 데이터 완결성, 유일성, 유효성 등은 메타 데이터를 가지고 검증할 수 있으며, 시의적절성, 정확성, 일관성 등은 검증 로직을 활용하여 체크해야 합니다. 그외 데이터 분포, 이상거래 탐지 등이 있습니다. 

실시간 검증이 필요한 영역이 있고, ETL, DW 처럼 일, 주, 월 배치로 작업을 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LOG, 변동분 기록을 새벽에 전날 기록을 옮기지 않고(일배치), 실시간으로 DW에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이것은 이동시간(거래량에 따라 1~2시간 소요)를 최소화하고, 실시간으로 검증 로직을 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요약
• Risk의 크기를 고려하여 통제는 꼭 필요한 곳에만 적용, 기본적으로는 빠른 탐지와 대응 중심.
• 전사차원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자동화, 체계화 진행 시기 결정
• 관리시스템 개발시 처음부터 완벽한 시스템을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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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배당주 페트로브라스 우선주(ADR)

브라질 국영 투자 페트로브라스(Petrobras)

브라질에 국영 투자 페트로브라스(Petrobras)는 석유 및 천연 가스 생산, 수송, 판매 등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주자 중 하나입니다. 특히 브라질을 대표하는 회사로 1973년 국영화되었습니다. 국내외에서 폭넓은 사업 영역과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산업의 구조 변화와 함께, 페트로브라스도 새로운 시장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전략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페트로브라스는 1953년에 국영 석유 회사인 "Petrobrás"가 창립되어 브라질의 석유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이후로 페트로브라스는 국내 외에서 다양한 비즈니스를 확장하면서 1979년에는 자국 정유공장에서 최초로 유도산물을 생산했으며, 2006년에는 브라질의 가스산업 부문에 진출하였습니다.
사업부문은 크게 3개로 분류됩니다. 먼저, Exploration and Production (탐사 및 생산, 이하 E&P)는 원유, 천연가솔린(NGL) 및 천연가스의 탐사, 개발 및 생산 등 이른바 업스트림(up-stream) 단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12개월 기준 매출 비중은 39%인데, 전사 EBITDA의 86%를 창출한 캐시카우 사업부입니다. 이어서, Refining, Transportation and Marketing (이하 Refining) 사업부에서는 미드/다운 스트림 (Mid/down-stream) 단계에 해당하는 원유 및 석유제품들의 정제, 수송 및 판매를 수행하며, 전사 매출과 EBITDA의 각각 52%, 11%를 창출합니다. 마지막으로 Gas and Power(이하 G&P)는 천연가스의 유통 및 무역과 석유/가스 외 에너지 자원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부문입니다.
 동사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석유/가스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합니다. 3Q20 기준 동사의 석유/가스 생산량은 29.5만 BOE(석유환산배럴) 중 98%가 브라질 유전에서 비롯됩니다. 특히 브라질 유전 특성 상 동사는 심해 그 중에서도 암염하층(presalt)에서 석유/NGL을 생산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실제, 동사 전체 일간 생산량 중 56%를 브라질 암염하층에서의 석유/NGL 생산이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3Q20 전체 동사 석유/가스 제품 판매량 중 브라질이 6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외 판매는 원유와 기타 석유제품의 경우 각각 중국과 싱가폴 수출을 중심으로 미국, 스페인, 칠레, 포르투갈 등으로 수출국을 다변화하는 중입니다. 전 세계 복합 석유/가스(Integrated Oil & GAS) 기업들과 비교해도 동사는 중상위권 이상의 생산량과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동사 일간 석유/가스 생산량은 세계 6위이며, 특히 일간 석유 생산량에서는 최근 PetroChina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또, 매장량으로 보더라도 동사는 각각 4위, 9위를 기록 중입니다(2019년 기준).

정부가 주요지분 36.6% 보유

28.7%를 보유하고, 정부 소유의 개발은행 등을 통해 7.9%를 추가하면 총 36.6%의 지분을 직/간접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반국영 반국민 기업입니다. 따라 정부의 경영 간섭이 심해 필요에 따라 CEO를 교체하기도 합니다. 만약 국제 원유 가격이 치솟더라도 국내 연료비를 손해 보면서라도 어느정도 유지하여 자국민을 위한 보조금으로 사용하기 도합니다. 집권 정부에 따라 이런 주주 가치에 반하는 행동 때문에 저평가 받기도 합니다.

매우 주주친화적인 주주보수 정책(배당 정책)

사실 국영화하였지만, 배당 정책이 매우 주주친화적입니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배당금 정책 SHAREHOLDER REMUNERATION POLICY (DIVIDEND POLICY) 를 살펴보면,

브렌트유 평균 가격이 40달러/배럴 이상인 회계연도에 대해 최소 40억 달러의 연간 보상을 책정한다. 

2018년부터 23년 6월까지 40달러 이하로 내려간 적은 딱 3달(2020년 3, 4, 5월) 있습니다. 23년 6월 가격이 $75이니, 안정권이라 정말 코로나19가 다시 터지지 않는 이상 올해도 40억 달러 배당이 기대됩니다. 게다가 조건에 부채수준에 관계없이 배분하게 되어 있어서 배당이 확실합니다. 그래서 재무제표를 보시면, 이익이 계속 나지만 부채가 줄어들지 않습니다. 

총 부채가 미화 650억 달러 이하라면, 회사는 차액(영업 활동으로 창출한 순 현금 - 회사의 자산, 플랜트, 장비 및 무형자산에 대한 투)의 60%를 주주에게 분배해야 합니다. 

첨부자료는 회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배당정책입니다.

Dividend Policy.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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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016년에 브라질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기에 배당금이 없었나?

주가 추이 및 배당비율 통계.

2013년 중반에서 2017년까지 계속된 브라질의 경제 위기였습니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이어진 정치적 위기와 같이 일어났습니다. 2015년 GDP는 급여 수준의 하락, 신용의 제약, 기준금리의 상승으로 인해 3.9%까지 떨어졌습니다. 2016년 모든 부문에서 침체되면서 GDP는 3.6%까지 떨어졌습니다. GDP가 2년 연속 하락한 것은 1931년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룰라 2기 행정부(2010.12.31.까지, 그리고 3기, 2023.01.01~ ) 실절 높은 금리와 10%대의 인플레이션을 기록하고 있던 브라질의 룰라 이후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강력한 시장개입, 무리한 금리인한, 공공지출을 줄이기 위한 보조금 삭감 등 일련의 조치가 곧 재정적인 위기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신경제 매트릭스(포르투갈어|Nova matriz econômica)의 실패) 
2015년 실업률은 평균 8.5%였고, 15년 한해에만 150만개의 일자리가 상실했으며, 이는 공공 기관과 노동자당, 그리고 대중의 불만이 켜져 결국 탄핵과 동시에 미첼 테메르의 집권 이후,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제안되었습니다. 
2017년 초, 경제 회복을 암시하는 신호가 존재하지만 대다수는 회복 과정이 길고 느릴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경제 위기시절 GDP 성장률(하락세)

코로나 19 이후 부채축소에 따른 배당 확대

페트로브라스 부채 흐름과 최근 현황(개선 중)

코로나19 극복과 더블어 부채 축소와 배당정책의 변화로 재평가가 기대됩니다. 총부채가 600억달러 미만일 때, FCF의 60%를 배당금으로 지급할 수 있다는 주주배당규정 항목을 추가하였으며, 경영진은 21~25년 동안 총 300~350억 달러를 배당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총부채가 600억달러 이상이라도 최근 12개월 간 순부채가 축소됐다면 순부채 축소 규모 내에서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규정도 이사회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브라질 경제 위기

2023년 1월 룰라 3기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침체된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워진 브라질 경제 성장을 위한 해법을 찾아야 하는 중요한 임무를 띠고 출발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현재 기준금리(SELIC) 13.75%를 최소한 올해 하반기까지 유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에 따라 브라질 경제는 2023년 한 해 동안 높은 금리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높은 금리는 정부가 안고 있는 수십억 달러 상당의 부채 이자 부담을 증가시키는 것 외에도 기업들의 신용 대출을 더 어렵게 만들고 소비와 생산 설비 투자를 감소시키게 될 것입니다. 
최근 브라질 채권 연 12% 상품들이 있습니다. 국내 판매되는 채권 금리가 4~6%인데, 왜 브라질 채권에 투자를 꺼려하는 걸까요? 왜 증권, 은행분들이 투자권유를 하지 않는 걸까요? 2011년 과거 브라질 경제 위기에서 투자금 대비 높은 수익이 났습니다. 국내 2~3% 금리가 아니라 10%대였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이 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브라질과 우리나라간 조세협력을 맺어 브라질 국채는 비과세였습니다. 

10%대의 높은 브라질 채권 금리

하지만, 문제는 환율이었습니다. 600원하던 헤일화가 지금은 273원입니다. 결국 600만원으로 1만 헤일화를 구매해서 1.5만 헤일화가 되었는데, 이걸 환전하니 400만원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외국 투자는 환율 리스크도 고려를 해야 합니다. 

브라질 헤일화의 가치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음.

요약
• 요즘 친환경 정책과 전기차 보급 확대 전망 등 중장기적으로 유가 흐름에 부정적이지만,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필
요한 기간 상당히 소요되는 바, 단기에 유가가 급락하기는 어려워 보임
• 작년 기준으로 배당금 $6 은 지금 주가 $13 대비 아직 매우 높은 수준이지만 다른 유가 종목처럼 작년이 유독 많이 배당을 받는 것이 코로나19에 못받은 것에 대핸 보복적 배당정책이라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배당이 될지? 아니면 올 상반기 주가 상승분을 반납하고 주가 하락을 기다려야 할지는 관망 필요
• 아직, 브라질 경제가 안정적이지 않기에 환율 리스크로 과도한 투자는 신중한 접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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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 프루드 베이 로열티(BPT) 고배당 종목, 배당이익만 67%라는데,

회사 개요

BP 프루드 베이 로열티 신탁(이하 '신탁')은 1989년 2월 28일에 체결된 신탁 계약(이하 '신탁 계약')에 따라 The Standard Oil Company(이하 '스탠다드 오일'), BP Exploration (Alaska) Inc.(이하 'BP 알래스카')(현재 힐코프 노스 슬로프, LLC(HNS)로 알려짐), 수탁자인 뉴욕 멜론 은행, 공동 수탁자인 델라웨어 BNY 멜론 신탁(뉴욕 은행의 후계자) 간에 체결된 델라웨어 사업 신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010년 12월 15일, 뉴욕 멜론 은행은 수탁자에서 사임하고 전국 은행 협회인 뉴욕 멜론 신탁 회사(뉴욕 멜론 은행)가 후임 수탁자(이하 '수탁자')로 교체되었습니다. 1989년 2월 28일, 스탠다드 오일은 신탁에 우선적 로열티 이익(이하 로열티 이익)을 양도했습니다. 이 신탁은 로열티 지분을 소유하고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설립되었습니다. 따라, 매출액의 대부분(약99%)을 배당금으로 돌려줍니다.
로열티 이익은 (a) 알래스카 노스 슬로프에 위치한 프루드호 베이 유전(1989년 2월 28일 기준)에서 분기당 석유 및 콘덴세이트의 실제 일일 평균 순생산량 중 최초 90,000배럴 또는 (b) HNS의 작업 지분(1989년 작업 지분)에서 분기당 실제 일일 평균 순생산량 중 적은 금액에 대해 16.4246%의 배럴당 로열티(이하 배럴당 로열티)를 받을 권리를 나타냅니다. 신탁 단위 보유자는 생산이 중단 또는 중단되거나 어느 분기에서든 하루 평균 90,000배럴 미만으로 떨어질 위험에 노출됩니다. BP는 로열티 이자와 관련하여 BP 알래스카의 지불 의무 이행을 보증했으며, 이러한 보증은 HNS의 지불 의무 이행과 관련하여 여전히 유효합니다. 2000년 1월 1일부로 BP 알래스카와 다른 모든 프루드호 베이 작업지분 소유자들은 프루드호 베이 광구에 대한 지분을 프루드호 베이 단위 조정 계약에 따라 교차 할당하였다. BP 알래스카는 신탁과 관련된 모든 권리, 의무 및 부채를 보유합니다. 이 신탁의 수탁자는 뉴욕 멜론 은행 신탁 회사(Bank of New York Mellon Trust Company, N.A.)와 델라웨어 은행 법인인 델라웨어 BNY 멜론 신탁(BNY Mellon Trust of Delaware)입니다. 델라웨어 법정 신탁법의 특정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델라웨어의 BNY 멜론 신탁이 공동 수탁자 역할을 합니다. 신탁 계약에서 수탁자에게 부여된 권리와 권한은 뱅크 오브 뉴욕 멜론 신탁 회사, N.A.만이 행사할 수 있습니다. 어떤 날에 적용되는 배럴당 로열티는 해당 날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 가격에서 예정된 청구 비용(인플레이션에 맞게 조정)과 생산세(당시의 법정 세율 기준)를 차감한 금액과 같습니다. 손익분기점 가격은 우선 로열티 전달 약관에 따라 분기 마감 후 계산됩니다. 손익분기점 WTI 가격은 주로 지난 2월, 5월, 8월 또는 11월에 발표된 가장 최근의 소비자물가지수 및 생산세를 기반으로 하는 비용 조정 계수의 변화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경되며, 청구 가능한 비용은 해당 연도 동안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WTI 가격이 변동함에 따라 생산세 및 규정된 공제액도 변동하여 손익분기점 WTI 가격이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습니다. 실제 손익분기 가격은 HNS에서 계산하여 제공합니다.

* 배럴당 평균 로얄티(일9만 배럴 생산) =
평균 WTI 가격
- ( 평균 조정 청구 가능 비용 + 평균 생산세)

이 신탁은 (i) 발행된 신탁 단위의 60% 이상의 신탁 단위 보유자의 투표에 따라 또는 (ii) 2년 연속 로열티 이자로 인한 순 수익이 연간 $1,000,000 미만인 경우(해당 기간 동안 순 수익이 특정 사건으로 인해 실질적이고 불리한 영향을 받지 않는 한) 해지됩니다.

알래스카 석유 및 가스 생산세

2013년 4월 14일, 알래스카 주의회는 알래스카 석유 생산 및 석유 산업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알래스카 석유 및 가스 생산세 법령인 AS 43.55.10 이하(이하 생산세 법령)를 개정하는 유류세 개혁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2013년 5월 21일, 알래스카 주지사는 이 법안을 2013년 알래스카 임시회 법률(이하 '법')의 제10장으로 법제화했습니다. 이 법은 2006년과 2007년에 생산세 법령의 일부 개정으로 시행된 월별 누진세율을 폐지하고, 기본 세율을 25%에서 35%로 인상했으며, 석유 생산에 대한 배럴당 단계별 세금 공제를 추가하는 등 주요 변경 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이 세금 공제는 과세 대상 석유 배럴당 생산 시점의 총 가치를 기준으로 하며, 생산세 법령에 따른 최소 세금(해당 연도 미국 서해안에서 판매되는 알래스카 북사면 원유의 배럴당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해당 연도 생산자 과세 대상 생산물의 생산 시점 총 가치의 0~4% 범위의 비율) 이하로 생산자 세금 부채를 감소시킬 수 없습니다. 이러한 변경 사항은 2014년 1월 1일에 발효되었습니다.

최근 개발

2023년 3월 31일에 마감된 분기의 일일 평균 WTI 종가가 손익분기점 가격보다 낮았기 때문에 해당 분기의 지급금 계산에 마이너스 값이 발생했습니다. 2022년 12월 31일에 종료된 분기에 신탁에 13,279달러의 초과 지급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탁 계약에 명시된 바와 같이 모든 분기의 로열티 이자와 관련된 지불액은 0보다 작을 수 없습니다. 수탁자는 2023년 3월 31일까지 이 신탁에서 발생한 모든 비용(총 587,115달러)을 현금 준비금에서 지불했습니다. 수탁자는 현금 준비금의 적정성을 계속 평가하고 있으며 향후 현금 준비금을 늘릴 수 있습니다. 항목 1의 재무제표(감사 받지 않음)에 대한 주석 2를 참조하세요. 2023년 3월 31일로 끝나는 3개월 동안, 배럴당 로열티는 다음 정보를 바탕으로 계산되었습니다. 이 신탁은 WTI 가격 하락, 평균 조정 청구 비용의 증가 및 생산세 납부의 결과로 2023년 1분기에 귀속되는 로열티 지급을 받지 못했습니다. 신탁은 2년 연속 로열티 이자로 인한 순 수익이 연간 100만 달러 미만인 경우 종료됩니다(2년 동안의 순 수익이 불가항력적인 사건으로 인해 실질적이고 불리한 영향을 받지 않은 경우 제외).

평균 WTI 가격 $76.17
평균 조정 청구 가능 비용 $80.50
평균 생산세 $ 2.67
배럴당 평균 로얄티 $(7.00)
평균 순 생산량(mb/d) 70.3

공식) 평균 WTI 가격 - ( 평균 조정 청구 가능 비용 + 평균 생산세) = 배럴당 평균 로얄티(일9만 배럴 생산)
* 76.17 - ( 80.50 + 2.67 ) = (7.00) , -7.00$는 음수이므로 0$, 로열티 없음

'22년 최고 배당률 67.3% (주당 $3.77 지급)

22년에 4번(1월, 4월, 7월, 11월)에 걸쳐 많은 배당이 있었으나, 실제 현재 주가대비 67.3%이며(토스앱에서는 배당률을 "배당금액 / 현재 주식가격" 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가격이 많이 떨어진 지금에서는 매우 높게 표시되고 있습니다. 주의 하세요.)
20, 21년은 WTI가 매우 낮은 저유가 시대여서 배당금이 1달러 미만으로 매우 저조하고, 특히 21년 3분기에는 기존 현금 보유액 127만달러를 600만 달러로 늘리기로 결정하면서 3분기 귀속되는 로열티 지불금에서 전액 조달하여, 배당 수익이 거의 없었습니다. 아래의 표를 보시면 WTI와 배당률은 비슷합니다. 따라, 지금 원유(WTI)의 가격이 $75 정도에서 벗어나 $90까지 오른다면 상당한 배당 수익 및 차익실현도 노려볼 수 있으나, 원유 가격이 유지되거나 떨어진다면, 오히려 20, 21년 처럼 $1.5~$3 까지 내려가는 걸 기다려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요약 
• 원유(특히, WTI)의 가격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어 원유 상승을 기대한다면 투자 고려
• 20, 21년 주식 가격이 매우 떨어진 상태에서 발생한 배당이 매우 고배당으로 착시 현상이므로 투자 주의
• 유사 종목으로 페트로브라스 우선주(ADR)도 함께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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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의 친구처럼 말을 하는 앱

알림, 안내문구 등을 사람처럼 따뜻하고 부드럽게, 그리고 나의 불편함을 공감하듯이 말해준다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것입니다. Humanized Writing이 바로 6개월만에 토스가 이뤄낸 것입니다. 토스앱에는 은행, 증권, 혜택, 통신 등 아래의 메뉴와 같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많은 개발자, 디자이너들이 각자 문구 등을 작성할 때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지만, 가이드라인이 많으면 많을 수록 놓치는 부분이 많아집니다.

'이체 완료했습니다.', '이체 완료했어요', '이체 완료' 등 동일한 표현을 각자 다르게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사실 본인이 UX담당도 아닌데 수십페이지의 가이드를 모두 외우기도 힘들거니와 모두 체크하기는 너무 비효율적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완벽한 가이드문서를 만들어도 결국 보는 사람이 보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토스는 가이드문서를 시스템화 했습니다.

개발툴에서 제공하는 코드 문법을 체크해서 표시해주는 기능을 활용하여, 컴퓨터가 문구를 읽고 용어를 변경하거나 동일한 어투로 바꿀 수 있게 가이드해주는 것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보이스톤 메이커를 만들기 위해 8,000개가 넘는 규칙을 만들어 데이터베이스화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사람이 아니라 컴퓨터가 수정해야 할 문구를 잡아주니 사람들은 더 고부가가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어투를 더 사람답게 만들었습니다.

'해피모먼트'를 발견하여, '대출 갚느라 고생했어요', '생일 축하해요' 등 축하와 격려를 수시로 하고, 어떤 변경사항(개선)에 대해서도 '그 동안 진짜 불편했을 것 같아요' 라고 공감해주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공감하는 말투는 자칫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대부분의 앱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표현들입니다. 더 사람답게 다가가기 위해 이런 공감적인 표현을 하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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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리서치님의 인터뷰를 보면서 정말 그래? 다른 이유도 있을 것 같은데

UI/UX 를 위해 이용자에게 직접 인터뷰 통해 피드백을 받고 업무를 진행하는 모습이 정말 토스는 다르구나 싶습니다. 물론 약간(?)의 추정도 있어 보이긴 합니다.

토스머니를 사용하는 아이들이 과연 부모님이 엄격해서 계좌개설을 안해주는 것일까요? 

23년 상반기까지, 미성년자(특히, 만14세미만)는 전자금융서비스 가입을 하기 위해서는 법정대리인(보통 부모님)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카카오뱅크 같은 인터넷은행의 경우 미성년자의 가입을 제한하였습니다.  시중은행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방문해야만 만들 수 있었습니다.

만약 아이에게 카드를 줘야 한다면 부모님들은 본인 명의로 한도를 낮게 설정하여 발급받아 주었습니다. 계좌의 경우 부모님이 본인 명의로 별도 계좌를 개설하여 대신 관리해 주었습니다. 

즉, 부모님이 엄격한게 아니라 다른 이유가 더 컸다고 생각됩니다.

2023년 4월 금융위원회는 "모바일에서 아이 통장 만들기, 미성년 자녀 명의 계좌 부모가 비대면으로 개설 가능" 이라는 보도자료를 발표하였습니다. 법정대리권을 가진 부모가 비대면 방식으로 자녀 명의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을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금융회사는 부모님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통해 부모의 신원과 권한, 자녀의 실지명의를 직접 확인한 후 계좌 개설을 할 수 있습니다.(단, 1~2영업일 소요) 대부분의 은행과 증권사에서 금년 중에 도입할 예정입니다. 

14세 미만 이용자는 법정대리인의 별도 동의 필요

특히, 개인정보처리방침 가이드 라인이 22년에 개정되었습니다. "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방법에 관한 사항"이 추가되어, 14세 미만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할 경우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별도로 받아야 합니다. EBS 사이트에서 회원가입해 보시면, 어른과 자녀가 다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외 쇼핑몰 등에서는 14세미만이면 회원 가입을 거부하기도 합니다. 

요약
• 개인정보를 수집한다면, 14세 미만 이용자 가입 허용할지 고민
• 개인정보 수집시 14세 미만 이용자는 법정대리인의 별도의 동의 필요
• 비대면으로 자녀 은행, 증권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 비대면 자녀 계좌 개설 준비물 [부모님 신분증, 휴대폰, 가족관계증명서(3개월이내), 기본증명서(3개월이내)]

* 저는 이제 자녀의 계좌로 본인 용돈으로 주식투자를 같이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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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금융권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오픈뱅킹, 마이데이터)

 USB은행은 핀테크 기업들도 금융회사와 동등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Open API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빅테크와 금융회사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은행은 기존의 직접판매 채널이 아닌 핀테크 등과 같은 비금융 사업회사의 플랫폼 채널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형 뱅킹(Bass, Banking as A Service)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API를 통해 비금융사에 Plug&Play 서비스를 제공하여 빅테크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USB의 금융 생태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다릅니다. 금융당국이 정책적으로 모든 은행, 증권사, 저축은행이 핀테크 회사들 위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Open API를 제공하도록 강제했습니다. 덕분에 우리나라는 특정은행의 생태계가 아닌 대한민국의 공통 금융 생태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이후 마이데이터 사업까지 추진하였습니다. 

지금 우리는 모든 금융회사앱에서 타행의 내계좌번호, 잔액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체도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이체를 하기 위해서 계좌번호를 외우거나 자주 쓰는 번호를 등록했어야 했습니다. 그나마 토스는 과거 이체기록을 통해 혹시 사용하려는 계좌가 이것인지 제안을 했었습니다. 당시에는 불편함을 줄이는 방안이 었으나 지금은 오히려 그 방식이 더 불편해 졌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타행의 계좌를 조회해주는 것은 토스만의 서비스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은 오픈뱅킹, 마이데이터로 대한민국 모든 금융회사가 개발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UI가 토스가 좀(?) 편하고 눈에 잘 들어 오지만, 해당 서비스는 여러분이 이용하는 금융앱에도 있습니다. 

금융시장은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개선이 1~2년 뒤에 오히려 불편함이 될 수도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Y9_6nupAv8&list=PL1DJtS1Hv1PgAekdTPF0lKtfsqAis3HXR&inde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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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을 다양하게, 과감하게 

혜택이란 서비스는 아마 쇼핑몰에서 쿠폰을 지급하면서부터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개념이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아직도) 쇼핑몰에서는

  • 23~24시 구매시(시간 제한)
  • 3만원, 5만원, 10만원 이상시(금액 제한)
  • 첫 고객이라면(고객 제한)
  • 3년만에 돌아온 고객이라면(고객 제한)
  • 전자제품을 구매한다면(제품 제한)

모든 소비자에게 두루두루 혜택이 가고, 다양한 방식으로 신규 가입자 등을 유치하거나 특정 제품의 판촉을 위해 쿠폰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쿠폰(혜택)이 금융에서는 포인트(=머니)로 지급되고 있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DX(Digital Transformation)에서는 플랫폼에 대해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어떤 서비스를 위한 앱(웹)이 아니라 플랫폼화하여 이 플랫폼 위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 DAU(Daily Active User) 숫자를 높이는데 매우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Gamificatin(게임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매일 출근도장을 찍거나, 퀴즈를 풀거나, 걷기 등 "재미있다"는 경험과 금융을 합쳐 꾸준히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토스는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퀴즈를 통해 소량의 포인트를 주고, 바로 이용 제한(조건)이 없는 쿠폰(혜택)을 지급합니다. 홍보와 구매를 Seamless하게 자연스럽게 연결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생각을 하고 6개월동안 52번의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입증하였다는 것입니다.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 - DAU를 목적으로 혜자

또한, 올해 "친구와 함께 토스 켜고"는 정말 히트였습니다. 블루투스 통신(근거리 통신, 5~10m정도)을 이용해서 주변에 토스 이용자가 있다면, 클릭시 10원을 주는 혜택입니다. 초반에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인구 밀집지역에 모여 5~6천원을 1시간이내 모았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혜택이 너무 커서 50번(?)으로 제한하는 정책이 생기긴 했지만, 여타 다른 캐시슬라이드 등 대비 인구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에게는 훌륭한 재테크앱이 분명합니다. 

토스가 왜 이렇게 DAU에 목숨을 걸까요? 우리가 아는 Fintech로 출발한 회사에서 제대로 된 수익이 나는 회사는 인터넷은행뿐입니다. 핀다, 뱅크샐러드, 핀크 등 많은 Fintech가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시작하여 투자를 많이 받아왔지만, 사실상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지 못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대환대출 시장을 장악하여 금융회사로 부터 수수료를 받는 구조를 만들려고 하였으나, 정부의 대출 규제, 일부 플랫폼(대형 핀테크회사) 횡포로 기존 금융회사의 반발로 협업이 어려워졌습니다. 또한, 잠깐 핀테크회사의 영역인 자산관리가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등으로 금융회사도 동일한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지금 핀테크 업체의 서비스는 대동소이하기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여 타사와의 제휴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타회사의 제휴를 통해 사람들이 모이고, 또다른 회사와 제휴하여 신규 서비스를 런칭하는 순환 구조를 만들수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만보기" - 부모님 세대(60대 이상)에 Hit

부모님들이 건강을 위해 걷는데, 그러면서 100원을 받고자 토스앱 만보기를 키십니다. 걸어서 40원, 특정지역 방문(5군데)해서 100원을 매일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지인말로는 '어머니가 동네 친구들하고 얘기하시는데, 자기만 토스앱이 없다, 나도 설치해달라'라고 하셨다 합니다. 저도 만보기를 해봤지만, 사실 40원 벌고자 이렇게까지 매일 해야 하나? 했는데, 지하철 타면서 보니, 2정거장을 지나면서 특정지역 방문(5군데)를 모두 지나쳐서 100원이 벌어지는 것을 보면서, 매일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토스앱 5분만 보면, 한달에 커피 한잔 정도는 벌겠구나 싶었습니다. 

토스 만보기는 정말 다른 재테크앱보다는 확실히 베푼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은행앱에서 출석해서 행운 상자 열면 '1원' 나오는 것 보다 100배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약
• 정말 혜택을 쉽게 받을 수 있어야 하고, 소소할 정도는 되야 할 만한 것 같습니다.
• 흥행 실패보단, 초반에 통크게 베풀고 차츰 줄여가는 게 좋습니다.
• 게임요소는 중요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게임+목적(판매 등)의 연계 기술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5407fsxxEU&list=PL1DJtS1Hv1PgAekdTPF0lKtfsqAis3HXR&inde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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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지점 방문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

은행방문을 하면 은행원분들이 엄청 친절하고 꼼꼼하게 응대를 해주시기에 기다리는 시간이 긴 편입니다. 손님이 많고, 점심시간 등으로 응대해주시는 은행원분들이 적으면 대기를 오래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휴대폰으로 네이버 지도에서 은행지점을 확인해보니, 놀라운 게 있었습니다.

바로, 예금, 대출상담을 위해 대기하는 고객 인원수를 표시해주는 것입니다. PC버전에서는 제공되지 않으나 모바일에서는 제공이 되니 출발하기 전에 대기인원을 확인해서 기다리시는 시간을 줄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바일 폰으로 은행 대기자수 확인 가능
 

* 추가로 은행방문 전에 반드시 신분증, 휴대폰 챙기셔야 하는 것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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