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어떤 선물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릴까요?

이제 곧 5월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선물 사달라는 자식과 달리, 따로 살고 있는 부모님께 어떤 선물로 찾아뵐까요? 

결혼하여 양가를 챙기기 바쁜 우리들.. 멀리 타지에 사는 우리, 하필 그날이 당직이라 찾아뵙기도 힘든 우리.. 미리 선물이라도 준비하여 마음을 표현하는 건 어떨까요? 물론, 보고싶어하시는 손주와 함께 식사를 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작년 어버이날 선물 TOP10은...

1위
😊 계좌이체보다는 다양한 디자인과 재미를 가득 담은 용돈 박스가 많아 취향에 맞게 재미와 실용성을 함께..

• 플라워 용돈박스
금장미 용돈박스
한약 용돈박스
...
2위
🤣부모님 건강이 가족 모두의 행복입니다. 면역력과 부족한 비타민을 챙겨주세요.

• 면연력 높이는 홍삼
눈에 좋은 루테인
노화방지의 글루타치온
간에 좋은 밀크시슬
장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혈액에 좋은 징코, 니아이신
관절에 좋은 보스웰리아

 
3위
😘나대신 마사지해서 혈액순환과 긴장된 근육을 풀어줄 마사지건입니다.

제품에 따라 가격차이가 심하기에 주변에 구매한 사람에게 직접 후기를 확인하세요

강력한 진동을 원하시는 분들은 하이퍼볼트(트레이너분들이 많이 사용)를 추천합니다. 
4위
😍부모님께 식사준비&설겆이 없이 편하게 식사를 하려면 외식을 추천합니다.

집에서 식사하길 원하신다면, 재료만 준비하면 되는 고기를 추천합니다. 비싼 고기를 맘편히 넉넉하게...
5위
🤣물걸레질도 잘하고, 밧데리도 충전 잘되는 로봇청소기로 부모님의 무릎을 보호해주세요.

확실히, 초기 로봇청소기보다 성능이 좋아졌습니다.
6위
❤️부모님 휴대폰이 2년이 넘었다면, 매일 사용하시는 휴대폰을 바꿔주세요..

요즘 휴대폰 기기를 어떻게 사야하는지 너무 어려워졌습니다. 대리점 가면 왠지 비쌀거 같고...

기기 변경을 원하지 않으시면, 멋진 케이스라도..

7위
🤣 여행은 갈 수 있을 때 많이 돌아다녀야 한다는 말...

멀지 않지만, 낯선 나라로...

지금은 당장 멀리 유럽 부터?
8위
💕엄마의 아이돌..
9위
😍안마기를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경우, 다리 맛사지를 찾아보세요. 꽉꽉 힘있게 눌러줘서 TV보시면서 즐기기 좋습니다. 가까운 하이마트에서 한번 체험해 보세요..


10위
😍💕🤣❤️😘😊😂👌

짧은 시간이라도 

"내 얼굴" 보여드리는게 제일 좋은 선물입니다. 

2주전에 배송 주문을 해야 제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날과 더불어 함께 가족간에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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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지점 방문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

은행방문을 하면 은행원분들이 엄청 친절하고 꼼꼼하게 응대를 해주시기에 기다리는 시간이 긴 편입니다. 손님이 많고, 점심시간 등으로 응대해주시는 은행원분들이 적으면 대기를 오래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휴대폰으로 네이버 지도에서 은행지점을 확인해보니, 놀라운 게 있었습니다.

바로, 예금, 대출상담을 위해 대기하는 고객 인원수를 표시해주는 것입니다. PC버전에서는 제공되지 않으나 모바일에서는 제공이 되니 출발하기 전에 대기인원을 확인해서 기다리시는 시간을 줄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바일 폰으로 은행 대기자수 확인 가능
 

* 추가로 은행방문 전에 반드시 신분증, 휴대폰 챙기셔야 하는 것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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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위해 구매한 헤드업(HUD) 디스플레이 

와이프가 나이가 70넘으신 우리 부모님의 안전 운행을 위해 차를 바꿀순 없지만 운전에 도움이 되게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구매해주었습니다. K9, SM9 등 고가 차량에는 네비게이션 정보가 보기 편하게 운전자 전방 유리에 보여준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아래와 같이 기본적인 속도, 주유량, 방향 정보, 과속방지 카메라 정보 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금액도 저렴?

와이프는 9만원에 22년에 구매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7만원으로 더 저렴해졌습니다. 고가의 차량의 기능을 단돈 7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니 획기적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휴대폰(아이폰,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 차종과 무관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매우 쉬운 사용법 

구매 제품을 차량 USB커넥터에 꼽고(충전),
휴대폰에 전용앱을 설치한 후,
휴대폰 블루투스로 구매 제품과 연결
구매 제품을 차량에 붙이고, 화면을 반사하는 필름을 차량 유리에 부착(끝)

하지만, 구매제품의 화면을 보다시피 제공하는 화면에 방향정보가 없었습니다. ㅠㅠ
우리 아버지는 방향까지 나오는 것이 필요하셨는데, 차량속도, 스쿨존/과속 구간 단속 안내(음성) 등 정보만 보였습니다. 평소 활동 지역만 돌아다니시기에 방향정보가 필요 없다고 생각할 수 있었지만,  

기존 네비게이션도 있는데, 과연 이게 필요하실까?

우리 아버지는 필요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처음 아버지께 휴대폰 네비게이션 정보를 그대로 보여준다고 설명을 드렸다가, 박스를 열어보면서 '아버지 이정도 정보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여쭤보니 그냥 기존 네비게이션을 쓰시겠다고 하십니다. 기존 네비게이션으로도 과속방지, 키즈존 등은 충분히 안내가 되고 차량속도도 오랜 운전경험으로 직접 보지 않으셔도 충분하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속도 계기판의 숫자가 안보이시는 분이라면, 오히려 운전 대신 택시를 이용하도록 말씀드려야 겠죠?
휴대폰 설치대보다 편하게 휴대폰의 네비게이션 앱을 이용할 수 있게 도와드릴려고 했으나, 구매제품이 생각과 달럈습니다.

# HUD, 헤드업 디스플레이 구매 후기 요약 #

1. 구성 화면에 필요한 정보(특히, 방향 안내 등)를 제공하는지 확인하십시요.
2. 차량 네비게이션이 고장한 상황에서 큰 돈 들이지 않고, 음성 안내만 들어도 충분한 운전자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3. 현대, 기아 같은 차량 제조사가 제공하는 HUD와 다르다는 걸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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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인분들은 친절하니 편하게 연락하면 됩니다.

처음 부동산 거래하는 분들은 다들 중개사무소에 가서 너무 쉽게 보이지 않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고 긴장된 얼굴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처음 부동산에 연락할 때, 너무 기초적인 질문으로 얕보일까봐 걱정해서 인터넷에서 조사한 후 전화해서 확인받고 했는데, 지나와보니 부동산 중개인하시는 분들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1. 친절하시다.
2. 여자분들이다. 특히, 40, 50대 
3. 중개인, 매도인, 매수인 모두 호칭은 "사장님" 이다.
4. 모르는 사람도 거래된 사실이 확인되면, '얼마에 파셨어요?' 라고 연락온다.

# 친절한 중개인 , 비슷한 연령대인 중개인분들과, '사장님' 놀이 #

중개업무도 동일 건물에 대해 여러 부동산에서 내놓기에 경쟁이 많고, 따라 친절하십니다. 기본적으로 서비스직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처음에 연락할 때 많이 긴장했지만, 얼굴 모르는 비슷한 연령대의 여성 부동산 사장님들과 '사장님' 놀이를 몇번 하다보니 빨리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면서 왜 여성분들이 부동산 중개업무를 잘 하시는지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아무튼, 너무 어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서로 패를 대놓고 들어내지 않지만 그래도 대화하면서 그동네 분위기, 매수 분위기, 매도 분위기 등을 조금 더 정확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 사실 매매정보는 실거래조회 사이트에 2~4주 이후에 올라오기에 직접 물어보는게 빠릅니다. 다만, 일부 정보를 제공안할 수 있기에 곤조 있게 버티셔야 할 수 도 있으니, 모든 것은 본인이 판단해야 합니다. 

# 얼마에 파셨어요? #

아파트 층마다 1~3층, 4~10층, 11~19층, 20~29층 등 층별마다 분양가가 다르며, A, B, C 타입마다 다릅니다. 25평 기준으로 동일 층수라도 타입에 따라 2천만원까지도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분양권 구매, 판매시 같은 평수라고 동일 금액으로 팔 수 있다, 살수 있다 생각하지 마시고, 동 위치, 타입, 층수를 모두 고려하여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대부분 가격 협상 여지를 물어보시는데, 제일 첫번째 질문이 바로 손피거래 가능하시냐입니다. 구매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할 경우에는 반드시 손피를 활용하여 거래하시면 매수자, 매도자 모두 이익이 될 것 같습니다. 

아랫글에서 손피거래 개념을 보시기 바랍니다. 

2023.05.11 - [생활의발견] - 아파트 구매 과정(1) - 시작은 주변의 추천으로

# 부동산 가두리(?) #

팔려는 사람에게는 '요즘 이가격에 안팔려요..사장님, 조금만 낮춰주세요.' 
살려는 사람에게는 '요즘 이가격에 물건없어요..사장님, 가격이 조금더 올랐어요.'

팔려는 사람은 최고가에 팔고 싶어하고, 살려는 사람은 최저가에 살려고 하지만 사실 동일한 아파트도 층수가 다르고 타입이 다르고 관리상태, 옵션이 다르다보니 자기가 원하는 가격에서 얼마 정도는 조정을 해야, 원하는 시점에 거래를 성사가 용이합니다.

# 요약 #

부동산 중개소에 전화하는 걸 어려워하지 마세요. 친절히 받아줍니다.

어려우면 문자로 보내셔도 충분히 잘 설명해주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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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 VS 월세 얼마에 내놓고, 어떻게 준비할지?

[ 전세 ]

새 아파트와 비슷한 등급(브랜드, 세대수, 준공시기, 평수 등을 고려)과 비슷하게 시세가 결정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새아파트라는 프리미엄이 있으나, 대입주장이라 생각보다 낮게 가격이 형성되었습니다. 보통 다른 사례를 보면, 집값대비 전세율이 60% 수준으로 예상하면 된다고 했는데, 정말 그정도입니다. 3억2~5천만원 아파트의 전세금이 1억9천~2억2천사이 였습니다. 다들 발코니 확장은 기본으로 하니, 옵션 여부에 따라 금액이 약간 상이한데, 옵션에 투자하면 전세도 더 잘 나갈 수 있고 전세금도 더 받을 수 있는 것은 임대인입장이나 입차인 입장이나 동일합니다. 

네이버에 올려진 전세 가격은 최고/최저 제외하면 거의 5천만원 정도 차이나는데, 급한 사람은 가격을 낮추더라도 세입자를 받으려하고, 자금이 여유로우신 분들은 버티는 상황이었습니다. 계약갱신청구권 때문에 계약하면 향후 시세가 올라도 2년이 경과시점에서 5%까지만 올릴 수 있어서 4년을 보고 기다리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투자입장이라 "취득세.등기비용 포함(580만원) + 매년 이자비용 발생(원금제외) + 재산세" 가 투자금이었습니다. 만약 재산이 늘어났기 때문에 직장인이 아닌 경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라면 건강보험료 상승분도 감안하셔야 합니다.  

부동산 거래를 많이 해보신 분이 '아파트 가격이 매년 1,000만원정도 오른다고 예상되면 들어가고, 매년 500만원 오르면 안들어갈꺼야' 라고 하신 말씀이 결국 이자비용을 고려한 말씀이었던 겁니다. 

 취등록을 할 경우  5~8년 정도 버틸 생각을 했기에 비용을 계산해봤습니다. (비용을 "계산"이 가능하지만, 수익은 아파트 가격에 따른거라 희망할 뿐) 사실 기회비용을 고려해서 안정적인 수익구조인 은행 이자 3%정도만 계산해 보았습니다. 아래는 모든 자금을 대출로 실행할 경우를 예로 든 것입니다.  

자본금없이 대출로 아파트 구매후 전세 놓을때, 이자비용

[ 5~8년 이후 희망하는 아파트 가격은? ]

아래의 내용을 검토하였으나, 사실 아파트 가격이 높기에 대출이자가 적지 않고 지방 아파트 가격이 20~21년처럼 오른다는 보장이 딱히 있지 않아 월세 또는 매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무엇보다 배우자는 서울 아파트가 모두 올라야 지방이 오르기에 매도를 주장하였습니다. 사실 아래의 내용을 검토해보면 상당히 메리트가 있었으나 실거주가 아닌 상황이라 불확실성에 매달리기에는 이자비용이 높아 "매도"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1. 지방인 경우 5년 이내 인구조사를 먼저했습니다. 인구 증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OSIS 국가통계포털

 

2. 산업군을 확인했습니다. 고소득자가 많은 대기업 또는 공기업이 포진된 곳이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지방이라 차로 15분 이내 신규 대규모 공장 신설이 계획되어 있어서 3~5년 사이에는 생산직군분들이 들어올 것이라 예상했고 그쪽 업계의  평균연봉을 확인해보니 구매력이 충분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해당 산업군이 향후 10년 이후에도 잘 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3. 입주 5년이내 들어온 대단지/브랜드 아파트, 입주 이후 3년이내 들어올 아파트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아이파트 등급의 브랜드 아파트들은 모두 7~10년 전에 들어왔었고, 최근에 그 아래 등급 아파트가 500~1,000세대 수준으로 들어왔었습니다. 그리고 향후 3년간 브랜드/대단지 아파트 공급 계획은 없었기에 향후 최소 5년간은 대장아파트가 될 것이라 예상하였습니다.

[ 월세 ]

월세는 기본적으로 보증금 500~1,000만원에 월 100만원 이런식일거라 생각했는데, 아파트는 금액이 커서 그런지 보증금 1억, 1.5억같이 반전세의 월세도 있었습니다. 매물들은 월세가 5~20만원차이 나고, 그에 따라 보증금도 2000~3000만원 정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보증금과 월세 관계를 알아보니, 참고할만 한 것으로 지역별 전월세 전환율이 있었습니다. 결국 월세 10만원당 보증금을 어느정도인지 한국부동산원에서 표본을 추출하여 통계낸 자료와 비슷합니다. 

 

KOSIS

 

kosis.kr

[주택임대차보호법] 제7조 (월차임 전환시 산정률의 제한)
1. '은행법'에 따른 은행에서 적용하는 대출금리와 해당 지역의 경제여건 등을 고려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 (연10%)
2. 한국은행에서 공시한 기준금리 (1.25% 2023년 2월 23일 3.5%)에 대통령령으로 정한 비율(3.5%)을 더한 비율 [3.5% + 3.5% = 7.0%]
위 (1), (2) 중 낮은 비율을 적용 따라서 전월세전환율 법정상한선은 7.0%입니다. 이것은 기존 전세를 월세로, 월세를 전세로 변경할 때 법정 상한선으로, 위의 통계수치와 비슷한 수준임.

[ 전세와 다른 월세 비용 ]

1. 옵션 추가

전세와 다르게 월세인 경우 시스템 에어콘 등 설치가 필요한 가구, 제품에 대해 제공을 해야 월세도 많이 받고, 임차인 구하기도 쉬워집니다. 

2.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 고려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시 전월세신고대상이 되고, 연수익이 2,000만원이 초과할 경우 세금이 발생한다. 

2023.05.11 - [생활의발견] - 아파트 구매 과정(1) - 시작은 주변의 추천으로

3. 전세와 동일하게 무자본으로 투자할 경우,

전세보다는 투자금이 적다. 왜? 임대인이 월세를 놓을려고 했는지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게다가 보통 주택거래는 5~6년 이상 보기에 매도시점의 시장을 고려하여 6~9년 정도의 비용에 대해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  전세, 월세에 대한 요약 ]

  • 6~9년에 대한 대출이자, 세금 등 비용에 대해 정리한 후 투자고려
  • 입주시기 전후로 3~5년 동안 변화를 예측하여 꾸준히 임차인을 받을 수 있는 점검
  • 투자일 경우 월세가 전세보다 비용은 적지만 최근 전월세신고 등 변화에 대한 점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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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구매할 때 디딤돌, 특례보금자리론, 집단대출 비교

내돈 100%로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아파트를 살때, 위 3가지 상품들을 비교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사실상 대부분 은행의 금리는 시중금리에 따라 다르지만 다들 0.04%이내로 비슷합니다. 기존 집을 3년 이내 파는 것이 부담되는 유주택자인 경우 집단대출로 진행해야 합니다.
대출 자격을 제외하고, 대출금리, 대출한도에 대해 헷갈린 경우 대출상담사를 통해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출서류도 비슷하고 신청하고 마지막에 취소해도 되는 것이라 집단 & 특례 2개를 동시에 신청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아파트의 감정평가에 따른 대출한도와 자격기준(개인의 소득과 부채에 따른 DSR)을 보고 판단합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의 경우 보금자리론보다 완화된 대출규제가 적용되지만, 4%대의 고정 금리이기 때문에 시중금리가 떨어지고 있는 지금은 은행 집단 대출이 오히려 더 유리합니다. 물론 본인이 신혼가구, 저소득청년, 사회적배려층, 미분양주택 등 대상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되면 연 3.25~3.55%까지 금리가 낮아질 수 있어서 본인의 요건(금리, 아파트 가격에 따른 한도)를 정확히 파악해고 비교해야 합니다.  
집댄대출은 소득제한은 없다고 하지만, DSR 적용을 받는 경우가 있어서 결국 소득이 낮거나 대출이 많으면 소득제한이 있으니, 반드시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최근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되어 은행 집단 대출이 3.9%대까지 내려와서 집단대출이 특례보다는 유리합니다.

 대출 비교하면서 알고 계셔야 할 정보가 있습니다.

● 방공제 :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집 주인이 방을 세 놓은 상태에서 빚을 갚지 못해 집이 경매에 넘어갈 경우 세입자에게 지급할 보증금을 미리 떼어 놓는다는 개념. 집값 하락폭을 대비하여 대출 리스크 관리차원에서 손실 방지를 위해 공제하는 것. 만약 주담대를 받을 때 SGI서울보증, 주택금융공사 등에서 취급하는 모기지신용보험(MCI)이나 모기지신용보증(MCG)에 가입하면 대출한도를 늘릴 수 있습니다
MCI는 대출신청자가 가입하는게 아니라, 대출해주는 금융회사가 가입하는 상품이라 수수료를 금융회사에서 지불하기 때문에 금융회사에서 먼저 제안하지 않을 수 있으니 먼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MCI를 취급하지 않거나 정부의 대출규제로 제한하는 은행도 있다고 하니, "주거래 은행"에 너무 메달리지 마시고, 인터넷은행, 외국계은행(SC제일), 지방은행, 시중은행으로 구분해서 1~2개 은행앱을 통해 최저금리, 중도상환수수료가 적은 은행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지역공제금액
서울5,000만원
서울 제외 수도권 과밀 억제권역, 세종,
경기 김포-용인-화성
4,300만원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광주, 
수도권 과밀 억제 권역이 아닌 인천(군 제외),
경기 안산.광주,파주,이천,평택
2,300만원
그 밖의 지역2,000만원

● 체증식 : 대출상환하는 방식(= 매달 나갈 이자+원금 계산방식) 중에서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이나 원금 균등분할 상환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계실겁니다. 최근 체증식 상환으로 신청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대출일부터 만기일까지 매월 상환하는 원금과 이자의 합계(월리금)가 증가하는 상환 방식입니다. 초기에는 원금보다 주로 이자를 갚으면서 서서히 원금을 갚는 방식으로 매월 상환하는 원리금이 상승합니다. 총 이자는 상환 방식 중에서 가장 높으나 초기에 상환하는 금액이 적어 초기 부담이 적습니다. (이사 이후 인테리어 등으로 목돈 지출 부담 완화, 단기간내 매도할 계획인 경우 투자비용 절감 목적)
또한, DSR 등 대출한도를 늘리기 위해 대출기간이 30~40년으로 설정하는데, 돈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 수록 떨어지고, 나의 연봉은 갈수록 높아져서 원금을 늦게 갚는 걸 선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출 실행이후 3년이 되면 반드시 금리 확인

집단대출인 경우, 시중금리에 따라 대출이자율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만약 조달금리가 낮아져서 금리인하가 되었다면, 3년부터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으니 여러은행에 금리를 조사해 갈아탈 필요가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작년 하반기부터 금리인상으로 그 때 대출을 실행하신 분들은 3년이 경과하기 전일지라도 시중금리가 많이 떨어지면 대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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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하거나 대행업체에 맡기는 사전 점검

사전 점검 관련해서 유투브를 2~3개 보면 대충 '아~~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에 자신감이 듭니다. 인터넷에 체크리스트들도 널려 있어서 개인이 못할 것은 없습니다. 입주를 앞두고, 직접 아파트에 들어가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 직접하시거나 업체를 대동해서 진행할 것을 추천합니다. 면적마다 비용이 다르지만, 업체에 맡길 경우  20~40만원인 것 같습니다. 
(대출상담) 사전점검날은 보통 대출상담사분들이 부스를 운영하고 있어서 집단대출 / 특례 / 보금 자리론 등에 대해 본인의 자격유무, 대출한도, 대출 시기 등을 편하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은행들이 대동소이하니 좋은 선물 주는데 가서 설명을 듣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파트 입장) 입장은 시행사에서 배치한 매니저분과 동행해서 매니저분이 도어락 비밀번호 입력후 입장합니다.(비밀번호 공유 안함) 요즘엔 건설사 앱을 통해서 사진을 찍어 하자  보수 신청을 하는데, 설명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지 않으면, "정상"으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으니 상세한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매니저 분이 주시는 20~40개 가량의 스티커로 표시하면 됩니다. 만약 중간에 식사해야할 경우 다른 인터넷사이트에는 문을 열어두라고 하시는데, 그냥 닫고 나오셔도 됩니다. 다시 매니저분과 동행하면 문을 열어주십니다. 
(점검표 체크) 점검표를 가지고, 수평이 맞는지? 틈이 크게 벌어진게 없는지? 문틀은 튼튼한지? 등을 살핍니다. 만약 지적할 사항이 적다면 다행입니다. 인터넷에 나도는 담배꽁초, 배설물은 요즘에는 없겠으나, 쓰레기는 간혹 한두집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쓰레기는 부엌하부장에 숨겨두지 드러내지는 않더라구요.. 문의 경첩에 나사가 빠지는 등 당연한게 당연하지 않을 수 있으니, 콘센트, 전기, 수평, 욕실 타일 수평 맞춤 등을 가족과 함께 꼼꼼히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아트월에 깨진 조작

(부동산 중개인 출사) 아파트를 내놓은 경우(매매, 전세 등), 부동산에서 손님이 집을 보고 싶다고 연락이 옵니다. 계속 옵니다. 들어온 손님이 전문 DSR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엄청 찍고 가십니다. 몇분 그런 분들을 보다보니, '아~, 그냥 내집을 통해 사진을 찍는 구나.' 사실 24평 A타입, 32평 B타입. 등 유형이 정해져있다보니 유형별로 사진을 찍으면 되는 거라, 문을 잘 열어주시는 집주인을 만나면 여기저기 부동산에서 연락을 취해 방문을 하였습니다. 물론 저는 매매를 할 계획이라 많이 홍보되면 좋지라는 생각에 열심히 문을 열어드렸습니다. 
 (모든 부동산, 가전 업체분들께 내 연락처 공유) 마지막에 점검 이후 나갈때, 방문 선물을 모아서 한꺼번에 전달 받으면서 제 정보를 모든 부동산에 공유하는 것을 동의하게 합니다. 차량이 나갈때 정신없이 동의를 받는 거죠. 그래서 그 다음날부터 부동산에서 연락이 엄청 옵니다. 매매, 임대를 하실 분들 입장에서는 연락이 먼저 오기 때문에 시세 문의나 다른 것들도 물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비입주자 중 전문가) 물끊기홈 시공 등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정보를 아는 예비 입주민분들이 계십니다. 해당 이슈에 대해 시공사가 조치하도록 입예회에 정보를 제공해 줘야 합니다. 

대행업체에 맡기는 이유 

확실히 전문가가 다르긴 합니다. 분양 아파트를 여러번 사전점검 하신 분들은 모르겠지만 일반인이 봤을 때 놓치는 것들을 잘 봐주십니다. 그리고 단열체크, 수평 확인 등도 전문 장비들을 가져와서 보기 때문에 비용이 부담되지 않는 다면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단열문제가 모든 세대의 이슈라면 입예회에서 대응하도록 요구하셔야 합니다. 
준공 완료 전에는 출입이 불가능하지만, 사전점검이라는 2~3일 동안만 입장을 허용하는데 바쁘시면 본인이 매니저와 문만 열어주고 가족 친구분들이 점검하시거나, 전문 업체에 맡겨서 하자보수 신청을 하셔야 입주전에 보수가 완료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일부는 입주 이후에 2~3년에 걸쳐서 보수하는 경우도 있는데 만약에 세를 놓을 경우 전세, 월세로 들어오신 분들이 하자보수를 위해 집을 열어주거나, 공사를 하는 것에 대해 꺼려하여 진행이 어려울 수 있으니, 임대를 주실 계획이라면 반드시 사전 점검을 하시길 바랍니다. 

전체적 소감

단톡방에 곡소리 나는 입주자도 일부 있을 수 있습니다. 150개 넘게 하자신청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정말 하자가 보이지 않는다면 잘 당첨되신 겁니다. 대출상담도, 행사 선물도 좋았지만, 제일 좋았던 것은 아파트 거실에서 보는 전경을 집적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진과 다릅니다. 사진이 아닌 직접 보는 전경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입주가 기다려졌습니다. 물론, 하자가 많으신 분들은 그때부터 하자보수 진행경과를 모니터링하고 계십니다. 가구들이 들어가는 순간 하자건에 따라 집을 비우거나 물건을 빼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기에 반드시 중요하자는 입주전에 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 입주기간(보통 2~3달) 동안에 입주를  합니다. 아파트마다 중도금, 잔금에 대한 이자 발생 조건이 다르지만, 중요한 것은 입주기간내, 입주전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전점검표_00님.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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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마다 구조가 다르므로, 여러개를 취합해서 만드시면 됩니다. 다들 대동소이합니다. 

Posted by 목표를 가지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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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예회 카페 가입 : 초반(옵션 행사) 또는 중후반(하자 점검, 입주 준비), 하반(대출문의) 

우리나라는 완공된 아파트를 보기 전에 먼저 분양계약을 하는 선분양제도가 많다. 그런데 시공사가 제대로 공사를 마칠수 있도록 예비 입주민들이 자발적 감시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든 게 입예회(입주자 예정 협의회)이다. 법적 지위를 갖는 단체가 아닌 사적자치에 따른 단체이다. 나중에 입주할때 입주세대 50%가 넘어가게 되면 아파트입대회를 투표를 통해 구성하게 되는데, 이 '입주자대표회의'가 법적으로 인정받는 조직이다. 따라, 입예회는 입대회 구성전 임시로 활동하는 자생적인 단체이며, 시공을 잘하는지 감시자 역할과 아파트의 부족한 점을 찾아 건설사와 협의하여 좀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입예회의 힘든 위임장이다.' 수분양자들이 개인 개인이 하는 것보다 힘을 모아 조직적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들은 아파트 공용부(놀이터 등) 및 내부의 상향 시공을 위해 시공사와 시행사에게 요청, 지자체 등을 통한 민원처리, 교통 및 학교 문제 등을 담당하면서, 입주자 박람회, 진단 등기을 위한 법무법인 지정 등 업체와 협의하여 행사도 진행합니다.

아파트 준공 완료 몇개월 전에 최초 계획과 변경 반영된 부분에 대해 안내장이 온다. 사실 대부분 판매 종료된 제품들에 대해 다른 제품으로 최신화(?)가 된게 많지만, 다운그레이드임에도 보상없이 변경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원안을 유지하거나 추가 보상을 요구해야 한다. 또한, 아파트 완공 2달전에 사전점검 수준이 너무 낮을 경우 강력히 추가 보안 대책을 요구해야 한다. 

모든 입예회가 특히, 회장직을 맞고 있는 사람이 역할에 충실했으면 하지만, 그렇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온라인에서 몇개월에 걸쳐 위임장을 받은 조직이다 보니, 뭔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대행마로 새로운 입예회를 만들거나 회장을 교체하기는 위해 총회를 개최하는 것도 어렵다. 다들 얼굴 본적없는 회장님이 그래도 열심히 하겠지라는 막연한 기대심리로 '입주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교체는....

입주자 박람회를 개최할 때 업체들에게 받는 발전기금, 카페의 광고(Adsense)수입, 카페내 지역 인테리어, 가전, 이사 등 지원금 등 실제 아파트의 발전기금 형태로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 오고가기에 회계처리가 투명해야만 한다. 아파트 입예회마다 다르지만 모범적인 곳은 매주/매달 수입과 지출(식대 등 운영비)를 공개한다. 그리고 수입과 관련된 계약에 대해서는 필요시 오프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한다.

입예회 구성은 회장 - 견제할 수 있는 감사, 그리고 대표성이 있는 각 동(단지)에서 임원들을 뽑아 운영해야 한다. 특정 동에서 회장, 감사, 다수의 임원이 존재한다면, 다른 동은 사실 보이지 않은 피해를 받을 수도 있다. 같지만 다른 아파트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본인이 거주하는 아파트도 1단지와 2단지의 초, 중학교 배정학교가 다르다. 학교가 겹치더라도 배정비율이 다르다. 이것 때문에 오래된 1단지 아파트가 5천~1억 정도 더 비싸다. 1, 2 단지 공통으로 협의할게 있지만, 때로는 각자 견제해야할 때가 있다. 특히 동(단지)간의 이해관계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입예회는 무조건 중립 입장을 지켜야 한다. 

그리고 지켜본 입예회가 본인의 역할에 충실하지 않고 투명하지 않다면, 기대봤자 별 거 없다. 움직여야 한다. 누군가는 대표자 변경을 요구해야 한다. 그래야 그들이 자리 보존을 위해서라도 움직이기 때문이다. 물론 칼을 뺄때는 반드시 쳐야 한다. 칼은 칼집에 있을 때는 위협적이지만, 칼날이 없다는 게 '사실'이 되는 순간 무서울게 없어지기 때문이다. 칼을 뺀다는 것은 대안(새로운 운영멤버)를 준비하고 움직여야 한다. 

입예회를 잘 만나는 것도 운이다. 그렇지 않으면 공개를 요구하고, 일반 입주자의 공개를 받아주지 않는다면 모든 회의에 모든 입예회 임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회장의 독단을 막아야 한다. 특정 입예회는 카페 글을 임의로 지우거나 이의제기하는 예비입주자를 강퇴시켜 문제가 되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카페, 채팅방을 캡쳐해서 증거 자료로 준비한다. 사전 점검 결과가 매우 미흡하였으나, 대출/입주 계획 등을 이유로 2차 사전점검을 하는 것이 입주민들의 피해를 주는 것이라 하면서 대응하지 않기도 한다. 

이번에 느낀 것은, 다음에 내 거주 지역에 분양이 된다면 회장은 아니더라도 입예회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싶다. 역할에 충실해야 내가 주거할, 투자할 아파트가 잘 지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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