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기록장 : 행동 기록장을 통해 스스로 반성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했다. 사람들은 항상 많은 것을 행동하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중에는 맞는 것도 틀린 것도 있다. 하지만 사람은 늘 나쁜 기억은 잊고 좋은 것만 기억하기에 행동 기록장이 있으면 스스로 반성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게 된다. 다만, 선행만 기록하면 훗날 항상 자기가 옳다고 주장할 수 있기에 스스로 반성하게 하기 위해서는 나쁜 행동도 기록하게 하는 것도 좋다.
부모가 먼저 솔선수범한다 : 보통 어린 아이들은 주변의 사물을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하고 도둑질과 같은 행동의 본질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아이들이 보는 도둑질의 기준은 질이 아니라 양이다. 그래서 적은 양을 몰래 가져가는 건 도둑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아이에게는 사물의 본질을 분명히 가르쳐야 한다.
돈 벌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가르친다
돈 쓰는 법을 가르친다
어떻게 해야 아이의 버릇이 나빠지지 않을까 : 지나치게 아이를 아껴서도, 또 지나치게 아이를 질책해서도 안된다.
최선을 다하는 습관
어떻게 해야 나쁜 습관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 : 아이들은 막다른 골목에 몰려 무력감에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결국 화를 내고 만다. 아이가 기분이 나쁠 땐 되도록 신경을 건드리지 말고, 어려움을 겪을 땐 괜한 말로 자극하지 말고 평정을 되찾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천천히 지도하는 것이 좋다. 간단히 폭력을 써서 아이를 '진압'하지 말고 냉정함을 유지해야 한다. 부모는 아이의 나쁜 성격에 상을 줘서도 안되고 벌을 줘서도 안 되며 화를 내면 원하는 것을 얻기는 커녕 오히려 잃게 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물론 왜 그래야 하는지 아이에게 이치를 설명해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아이들이 커갈수록 점점 성격이 나빠지고 부모의 말을 잘 안 듣는데 이것은 아이가 서서히 독립적으로 변해간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때 가정교육을 소홀히 하면 아이가 나쁜 습관 더 나아가 악습에 쉽게 물들 수 있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이가 '악습'에 물들 때 : 아이의 자존심을 보호하는 것은 자녀교육의 전제조건이다. 결코 사람들 앞에서 아이를 혼내지 않아야 한다. 아이의 자존심은 여린 꽃잎같아서 상처가 잘 생긴다. 반복해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면 아이의 성격과 심신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부모는 아이의 명예감도 보호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인정과 격려를 받고 싶어하는데, 특히 부모에게 인정받는 것은 아이의 심신의 건강과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 특히 친구들 앞에서 창피를 당할 경우 두고두고 아이들의 놀림거리가 되어 장기적으로 심리적 장애를 앓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자녀교육은 인내심을 최고로 요하는 일이다. 불같이 화내며 아이를 때리고 욕하면 표면적으로 아이의 버릇을 고친 것 같지만 사실상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가장 좋은 자녀교육법은 마음을 평화롭게 가지고 온화하게 말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강압적으로 하지 않아도 자연히 부모의 권위가 선다. "하지 마!", "그만 둬" 이런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말은 아이에게 무력감과 열등감을 안겨준다. 그래서 "이렇게 해봐", "열심히 하렴" 등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말로 지도해서 긍정적인 정서를 심어줘야 한다.
초반에 흥미를 붙이는데 실패하거나, 기독교 서적이라는 판단에 거부하시는 분들을 위해 일부 이야기를 적어본다.
아이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지혜 : 잘못된 것을 사실대로 바로잡으려는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 남에게 상처받지 않고 말할 수 있는지? 왜 그래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그리고 왜 우리는 마음을 어떤 형태로 포장해서 전달을 하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보호하기 위해 사회생활을 할때 필요한 사람과 일을 대하는 법을 가르치지 않는데, 사회 교육도 다른 교육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어려도 알 건 다 안다 : 아이의 거짓말에 대해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할 수 있다. 나중에 가르치지 보다는 그전에 고민을 해보자.
술선수범하고 아이를 존중한다
어릴때 교육시키지 않으면 늦는다 : 당장의 아이 울음을 그치게 하려고 우리가 어떤 과오를 범하고 있는지 깨닫게 한다.
스스로 자기 일을 하게 한다 : 아이의 모든 스케쥴을 부모가 정하고, 아이에게 통보하고 있기에 수동적인 삶을 살고 있는 아이를 보면 고민하게 되는 건, 아이가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살길 바라는 마음이다. 영혼없이 학원을 떠도는게 아니라, 언제까지 무얼하고 그다음은... 정해진 틀(부모가 짠 학원 스케쥴)내 일지라도 본인이 주체적으로 삶을 살길 바란다.
아들과 친구 사이의 모순
놀이로 인생을 체험한다
자신감의 근원을 발견한다 : 자신감은 간단히 말해서 스스로 자신을 믿는 것이다. 적절한 칭찬은 자신감의 근원이므로, 아이에게 적절하게 자심감을 칭찬으로 표현해야 아이가 스스로 자신감을 갖게 된다.
아이는 다재다능하다 : 아이들은 선천적으로 이야기 듣는 것을 좋아해서 이야기를 몇 번이나 반복해서 들어도 싫어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얘기할 때 빠진 부분을 발견하거나 덧붙이기도 한다. 이때 덧붙인 이야기가 앞뒤가 맞지 않더라도 아이의 적극성을 떨어뜨지 말고, 상상력이 풍부하다고 칭찬하는 것 옳다. 아이의 사상력을 칭찬하고 지도하는 것이 부모가 해야할 일이기 때문이다.
실패를 대하는 법을 가르친다 : 두려워서, 실패할까봐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몸이 굳는다. "승부에 상관없이 그냥 노는 거니, 마음 편히 가지렴". "승부에 관계없다" 아이가 실패에서 벗어나 성공으로 향하게 하려면 아이가 실패하더라도 부모가 너그럽게 이해하면 된다. 아이가 말을 하고 길을 걷는 법을 배울 때 몇 번이나 실수했는지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수많은 실패끝에 결국 아이는 실패를 극복하고 모든 것에 성공해 왔다.
격려의 비밀 : 착한 행동을 끊임없이 칭찬하면 아이가 더 잘하려고 노력해서 결국 착한 행동이 습관이 된다. 즉 착한 행동들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부모의 끊임없는 격려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오히려 제때해야 할 칭찬보다 싸움, 낭비, 거짓말과 같은 나쁜 행동에 벌하거나, 특별한 관심을 갖는다는 인상을 주면 아이는 부모의 주의를 끌기 위해 계속해서 나쁜 행동을 할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오히려 나쁜 행동이 습관이 되고 벌은 '격려'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의 불량 행동에 의연하게 대처하고 아이의 긍정적인 면에 관심을 더 보이며 제때 아이를 칭찬해야 한다. 그렇다고 아무때나 칭찬해선 안된다. 이렇게 하면 아이가 왜 칭찬을 받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잘 했을 때만 칭찬하고 왜 칭찬하는지 말해줘야 한다.
이책은 목사가 주님의 아이를 키우는 자기 중심적인 목사의 교육방법이구나. 왜 이런 책이 200년동안 영재교육의 경전으로 불렸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왜이리 번역자는 직역에 가깝도록 표현이 매끄럽지 못하고 내가 좋아하는 멋진 말들을 맛깔스럽게 하지 않나 싶었다.
이책은 칼비테가 부모로써 임신 전부터 아이(생명)을 가지기 전의 마음가짐부터 칼이라는 아들이 20세가 되기 전까지를 회고한 내용이다. 초반에는 종교적인 이유로 약간 거부감을 가질 수 있겠지만 조금만 참고 읽다보면,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정말 다양한 상황에서 과거의 나의 부족한, 미숙한 모습들이 떠올라 두고두고 읽으면서 되뇌이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 특정 방면에 한정해 장황한 설명을 하는 육아 도서가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부모가 마주치게될 상황에 대해 고민하고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우리는 자기개발, 재테크에 관련한 다양한 최신의 책들을 꾸준히 섭렵하지만, 사실 나의 개발만큼이나 중요한 자녀교육에는 다소 소홀하다. 자녀교육은 우리의 미래이고 앞으로 내가 짊어져야 할 자녀의 미래이다.
서문에 14세미만에게 더 효과가 좋다고 하는 것은 아이가 어릴 때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하고, 정서적으로 어떤 것을 신경써야 하는지를 배우다 보면 이해가 된다. 지금에 접하게된게 아쉽긴 하지만 한장한장 되새기면서 아이와의 관계에서 접목해보려 한다.
7명의 친구들과 인턴 기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수백 명 지원자 중 단 7명만 선발된 데다 인턴 기간이 6개월이나 계속됐기 때문에 꽤 친해졌죠. 선배의 말도 안 될 법한 지시에 다 같이 머리를 모아 대응하기도 하고, 꽤 어려운 과제들을 함께 수행하기도 하며, 퇴근 후 호프집에 모여 회포를 풀기도 하면서 우리는 아주 친해졌습니다.
하지만 6개월 뒤, 7명 중 정식 입사에 성공한 사람은 단 3명뿐. 관계는 급속도로 차가워졌습니다. 동료였지만 경쟁자였던, 우리 관계는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조직 내 동료들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고위 경영진으로 올라갈수록 상황은 더 복잡해집니다. 올라갈 수 있는 자리는 제한돼 있고, 후보자는 언제나 넘쳐납니다.
우리는 조직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함께 잘 일해야 하지만 동시에 커리어를 유지하거나 발전시키기 위해 서로 경쟁해야 하는 사이이기도 합니다. 당신이 야망을 가진 사람일면 대부분의 동료들은 훗날 당신의 부하 직원이 될 겁니다. 그저 자리를 오래 지키기를 원하는 쪽이라면 대부분의 동료들은 당신의 상사가 되겠죠.
동료 관계를 좀 더 효율적이면서도 매끄럽게 다룰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정을 기대하지 마라
우호적인 동료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조직 내 사다리를 올라가는 과정에서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는 점을 인정해야 합니다. 동료의 생일이나 아이들의 이름 같은 것을 기억하는 것처럼 어느 정도의 친밀한 관계는 유지해야겠지만 경계선이 필요합니다. 직장을 감정적 또는 정서적 욕구를 충족하는 곳으로 여기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측면을 관리하라
어떤 사람과의 일대일 관계보다, 때로는 그 사람 주변을 둘러싸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팀 내 동료들이 현재 어떤 과제를 가지고 있으며 그 중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어떤 것이 있는지 조기에 파악하고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틈틈이 도움을 주고 이런 일이 쌓이면 좋은 평판을 만드는데 유리합니다.
✔정치적 능력도 필요하다
"난 사내 정치 관심 없어"라고 무조건 피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특히 낙동강 오리알 신세를 면하려면 우리 조직에서 어떤 행동이 높게 평가받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승진하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면 도움이 됩니다. 조직에서 특별히 아끼는 동료가 있다면 그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중요한 것은 감정을 다스리며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법을 연습하는 겁니다. 조직관리 분야의 권위자인 제프리 페퍼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직장에서의 성공은 말할 것도 없고, 그럭저럭 별일 없이 살기 위해서라도 사실상 상당한 수준의 거짓과 자기 통제가 필요하다.".
앨버트-라슬로 바라바시 저서 "The Formula: The Universal Laws of Success"에서 성공의 보편적인 법칙을 찾고자 한다.
1. 성과는 성공의 동력이지만, 성과를 평가할 수 없는 곳에서는 네트워크가 성공을 결정한다. 2. 성과는 한정되어 있지만, 성공은 제한이 없다. 3. 건강 x 이전의 성공 = 미래의 성공 4. 팀이 성공하려면 다양성과 균형이 필요한 반면, 개개인은 팀이 성공해야 성과를 인정받는다. 5.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다 보면 언젠가는 성공이 찾아온다.
책의 제목을 성공을 위한 "지침" 또는 "조언"이라고 하지 않고, "보편 법칙"이라고 붙인 것은 스포츠, 비즈니스, 예술, 학계, 혁신과 관련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찾아낸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1. 성과는 성공의 동력이지만, 성과를 평가할 수 없는 곳에서는 네트워크가 성공을 결정한다.
예를 들어, 테니스는 실력(성과)이 승부를 결정짓는 것이지, 좋은 네크워크가 있다고 해서 경기에서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뛰어남에 대한 공통된 기준이 없는 많은 분야에서는 네트워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술 분야를 보자. 스프레이와 유화로 그린 제목 없는 커다란 두개골 그림이 1억 1,050만 달러에 팔렸다. 이 그림을 그린 화가가 다름 아닌 장 미셸 바스키아였기 때문이었다. 바스키아는 세상을 떠나지 전까지 예술계에서 앤디 워홀과 키스 해링 같은 작가들과 함께 활동했다.
바라바시는 "바스키아는 신중하고도 적극적으로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어나갔고, 10대 노숙자에서 2년 만에 A급 예술가로 성장했다."라고 말한다.
한때 바스키아와 함께 작업했던 그래피티 예술가 알 디아즈는 아직까지도 거의 무명이나 다름없다. 예술계의 더글러스 프레셔란 말이다. 한 마디로 인생은 불공평하다. 하지만 바라바시는 이런 불공평을 한탄하려는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성공하고, 또 왜 성공하는지 이해시키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의 법칙을 계속 따라가보자.
2. 성과는 한정되어 있지만, 성공은 제한이 없다.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에 오른 사람들 사이에는 자질의 차이가 거의 없다. 100미터 달리기 선수든, 바이올리니스트든, 와인이든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가능한 모든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위에게 돌아가는 보상은 2위에게만 비교해 보더라도 엄청나고, 또 불균형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지 최고가 되려고 하기 보다, 최고로서의 자격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피아니스트 랑랑은 과장된 몸짓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에게 유명세를 가져다준 좋은 전략이었다.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소리를 끈 채 피아노 경연 대회 영상을 보여주었을 때가 더 정확하게 우승자를 가려냈다고 한다. 이는 심사위원들 또한 음악뿐만 아니라 외모와 퍼포먼스에도 영향을 받는다는 뜻이다.
3. 건강 x 이전의 성공 = 미래의 성공
바라바시에게 건강은 자질과 거의 같은 말이다. 하지만 건강이 성공을 위한 필요조건이긴 해도, 충분조건은 아니다. 미래에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과거에도 성공을 거뒀어야 한다. 물론,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면, 존재할 수 없는 조건이다.
그렇지만 한 가지 해결책이 있다. 과거에 성공했다는 상상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들이 가끔 아마존 닷컴의 자기 책 리뷰난에 익명으로 극찬을 써놓는 경우가 많다. 여러 아이디를 만들어 이렇게 하는 소위 "삭 퍼핏(Sock puppet)"은 실제로 효과가 있다.
사람들은 다른 이들이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좋아한다. 과거에 성공했다는 분위기를 심어놓은 것은 교육에서도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샌프란시스코의 한 중학교 교사들은 1학년과 2학년 학생들 중 일부에게 거짓으로 학력고사에서 뛰어난 성적을 받았다고 알려줬다고 한다. 무작위로 골라낸 이 학생들은 "학기말 치른 IQ 검사에서 정말로 뛰어난 점수를 받았다."라고 바라바시는 쓰고 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똑똑해지질 바랬고, 그래서 학생들을 격려한 것이고, 학생들은 그 격려에 응답했다.
4. 팀이 성공하려면 다양성과 균형이 필요한 반면, 개개인은 팀이 성공해야 성과를 인정받는다
바라바시 자신이 이 법칙의 전형이다. 그는 노스이스턴 대학 네트워크 과학 분야의 얼굴이면서도, 모든 공로를 동료 교수와 대학원생에게 돌린다. 이 또한 프레셔를 희생자로 만든 법칙이다. 수많은 사람이 연구에 기여했다고 해도, 노벨상의 공로는 세 명 이상에게 돌아가지 않는다.
5.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다 보면 언젠가는 성공이 찾아온다
책을 마치면서 보여주는 희망의 법칙이다. 나이 든 과학자들이 젊은 과학자들보다 획기적인 연구를 발표할 가능성이 적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바라바시의 연구실(특히, 포닥 과정을 밟고 있는 로베르타 시나트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런 현상이 전적으로 나이 든 과학자들이 논문을 더 적게 발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이 든 과학자의 논문이든, 젊은 과학자의 논문이든 돌파구가 될 가능성이 똑같다.
그러므로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바라바시는 화학자 존 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펜은 정년이 되어 어쩔 수 없이 예일 대학을 떠날 수밖에 없었지만, 버지니아 코먼웰스 대학으로 자리를 옮겨, 70세가 지나서 고분자와 단백질의 질량 측정 방법을 발견했고, 이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상을 받았다.
성공은 때때로 제로섬 게임이다. 어쨌든, 꼭대기에는 한 명만 앉을 수 있는 자리밖에 없다. 바라바시의 책에는 이런 느낌을 전해주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바라바시는 결론에서 "우리 주변의 많은 자격 있는 사람들이 성공하도록 돕는 것..... 아이들이 주위 환경에 방해받고 있음을 알아채고 그런 환경을 없애 주는 것"처럼 이 다섯 가지 법칙을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성공에 관한 한 자신의 성향이 어떻든 간에, 게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아는 것이 좋다.
자료 출처: Bloomberg Businessweek, The Five ‘Universal Laws of Success’ by Peter Coy
"어려서 글이 뭔지 모를 때, 어른들에게 들었던 그 많은 이야기 씨앗이 아이들 마음속에서는 스스로 자라, 나중에 그 이야기는 엄청나게 많은 상상력의 열매를 맺고, 아이들은 그 열매를 즐기면서 살게 된다. "
그외에도 부모는 아이들을 위해 들려주는 봉사를 해준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이야기를 듣는 아이가 어른을 위해 더 큰 봉사, 더 위대한 봉사인 "들어주는 봉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진짜 우리가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책을 읽어줘야 하는 이유는 아이들 몸에 "들어주는 봉사"를 하는 마음의 바탕을 심어주기 위해서이다. 남의 이야기를 즐겁게 들어주는 봉사를 할 줄 아는 사람은 그 어디에 가도 절대로 주변으로 밀려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사람은 늘 중심에 서 있고, 사람들은 "들어주는 봉사"를 해주는 사람곁으로 모이게 되어 있다. 요즘처럼 소통이 문제가 되는 시기에 더욱 의미 있는 이야기로 다가온다.
저자의 아이는 월30~50권을 읽고, 그중 문학45%, 과학20%, 역사.인물 19%, 수학5%, 예술 4% 등 다양하게 독서하는 습관을 가진 아이다.(부럽습니다.) 지금 나의 아이는 1권(문학책, 150p 정도)을 읽기 위해 휴일 전체가 필요할 정도로 느리고, 읽기를 힘들어 한다. 독서가 중요하다는 걸 알지만, 어느새 내공을 쌓기보다는 점수에 연연하고 있는 부모가 되어 가고 있다. 사실 저자의 아이처럼 하기에는 이미 제법 커버린 우리아들을 위해 나는 필요한 일부만 취하려 한다. 그렇다고 00 추천독서 100권.. 이런 것에만 목메이지 않을 것이다.
중간중간 추천하는 책들은 내가 먼저 읽어 본 후, 정말 좋다고 생각되면 아이도 읽게 할 생각이다.
<제로 이야기 En Senor de Cero>(경문사), 아랍수학이 유럽에 전해지는 과정 <엘시드 El Cid The Legend> 스페인의 전쟁영웅을 그린 애니메이션 <행복한 과학 초등학교 1-물리 : 자연에는 비밀이 있다> <10원으로 배우는 경제이야기> 돈을 중심으로 경제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이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저축과 투자에 대해 설명
Chapter. 수학 독서 학습 : 책읽기와 놀이로 수학적 힘을 기르자
측정, 도형, 통계 등 분야별 많은 책을 추천하는데, 사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 또는 유치원생들을 위한 숫자개념 책들은 많이 있으니, 여기서 추천하는 모든 책을 챙겨 읽기 보다는 그냥 다독하면서 자연스럽게 끼워 아이가 다양하게 책읽게 하는 것만 신경쓰면 될 것 같다.
"영화로 보는 수학" 수준에 맞는 책이 아니라면 아이들은 지루하기 나름이다. 그래서 영화로 접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꼬마 천재 테이트>, <아이큐 I.Q> <옥토버 스카이>, <굿 윌 헌팅><콘택트>.. 그리고 수학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일본 영화 <박사가 사랑한 수식>도 추천한다. 저자는 추가로 <스탠드 업>,<다이하드3><네트><큐브><파이><프루프><다빈치코드><페르마의 밀실><21:MIT 수학천재들의 카지노 무너뜨리기> 추천하지만, 개인적으로 이영화들은 아이들이 보기에는 비추다. 대신 <뷰티풀 마인드>,<달의 반대편에> 는 추천한다.
저자는 기계적으로 반복되는 계산기 같은 수학에 벗어나는 대안으로 MiC를 언급하는데, 최근 선진국에서 유행하는 수학접근 방식(수업)인 것 같다. 국내에서는 관련 책으로 "새로 쓰는 초등 수학교과서(통녘주니어)"가 있는데, 포스코재단의 초등학교, 영훈초등학교 등 일부 사립학교에서 사용한다고 한다. 개념과 원리를 실행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문제 상황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가르치는 방식이다.
Chapter. 과학 독서 학습 : 책읽기와 탐구활동으로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자
사실 탐구활동이란, 결국 많이 다양하게 놀아주는 것들이 모두 과학이다. 시소, 그네, 연날리기, 현미경으로 곤충관찰하기, 밤하늘 별보기 등등 물론 게임에서도 적용가능한 부분들이 많다. 포인트는 놀면서, "왜 그럴까?"라는 질문을 하고 궁금증을 유발하고, 과학적으로 접근하려는 습관을 만드는게 필요하다.
<동화로 읽는 파브르 곤충기:10권> <어린이 파브르 곤충기:7권> <해저2만리><투명인간><타임머신><보물섬><동화로 읽는 시튼 동물기><시튼 동물기><애들아, 정말 과학자가 되고 싶니?>(입문서),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과학사 이야기 1 : 아리스토텔레스가 과학의 길을 열다> <비글호에서 탄생한 종의 기원>(만화), <마라의 시간여행><마담 퀴리>
과학을 엄청 엄청 좋아하는 고학년이라면, <과학동아>나 <뉴튼> 같은 정기 발간지도 있지만, 너무 어려울 것 같고 영어와 함께 과학에 노출하고자 한다면, <Magic School Bus> 책과 DVD를 추천한다. 우리 아들도 엄청 좋아해서 매일 유치원 끝나면, 집에서 혼자 DVD를 틀어서 보곤 했다.
동기부여(?) 또는 자극이 되는 아이가 있다. https://blog.naver.com/kyuhwan21 의 주인공. <초등학생 규환이가 현미경을 통하여 본 작지만 큰 세상>의 주인공이다. 우리 아이가 무언가에 뛰어난 다른 아이들과 같을 순 없겠지만, 부모도 이런 것을 보면서, "나는 우리 아이를 위해 무엇을 해주었지? 무엇을 함께 하고 있지?"라는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
Chapter. 역사 독서 학습 : 초등 교과보다 한발 앞선 역사책 읽기
이미 집에서 그리스 로마신화, 일부 위인전이나 전래동화를 제법 읽혔을 거라 생각된다. 역사에 흥미를 유발하려면 위인전으로 세계편, 국내편으로 나누고 과학,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다루는 전집으로 접근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러면서 <공룡화석을 발견한 소녀 매리 애닝 이야기><지구 둘레를 잰 도서관 사서> 인간이 아닌 물고기 관점에서 역사에 쉽게 접근을 돕는 <대구 이야기-세계역사를 바꾼 물고기><서양 산업의 역사를 바꾼 고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을 추천한다.
교과를 대응하기 위해선 <한국사 탐험대: 전10권>,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편지 : 5권>, <판타지로 만나는 한국사 명장면 : 5권>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 전 6권>를 저자는 추천한다. 나는 아이가 설민석 만화를 좋아해서 설민석 만화로 한국사/세계사를 접해주었다. 설명 부분은 부모가 챙겨서 읽혀줘야 할 필요가 있는데, 만화책이라 아이가 스스로 여러번 읽었다.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12권> <가로세로 세계사 : 3권>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빅뱅~알렌산드로 대왕, 중국의 여명~로마의 황혼, 이슬람~르네상스, 콜럼버스~미국혁명)>
Chapter. 영어 독서 학습 : 영어책으로, 영어에서 자유로워지자
영어관련 많은 신동들 그리고 그부모가 만든 교육법들이 많다. 사실 부모들 모두 영어의 중요성은 공감하지만, 다른 것과 비교하여 비중, 중요도는 생각이 달라, 저자의 방법에 대해서는 직접 읽어보시길 바란다. 그리고 미디어 노출은 고민해 봐야 한다. 아이들은 게임은 끊어도 유투브는 못 끊는다. 충분히 고민해보시길 바란다.
여기까지가 이 책의 내용이다. 목차나 이런것들은 인터넷 교보문고 등에서 잘 나와있다.
"초등학생인 아이에게 점수 보다는 책읽는 재미와 지루함을 견디는 습관을 길러주자."
* MiC (Mathematics in Context, 수학으로 보는 세상) 교제 : 미국국립과학재단의 후원하에 미국 매디슨 위스콘신대학의 교육센터와 네델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의 프로이덴탈 연구소가 협력해 개발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초.중등용 수학교육 프로그램. 총 10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단원은 기하, 대수, 수, 통계의 4영역으로 나뉜다. 수학과 실생활 문제의 연계성을 강조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 초등학생이 참가 가능한 과학발명 대회(세부사항은 별도 조사 필요) - 전국과학전람회 -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전국대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탐구실험전국대회 -창의적 학습결과물 경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