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gin(마진) : 테두리를 기준으로 바깥부분에 차지하는 영역 Padding(패딩): 테두리를 기준으로 안쪽에 차지하는 영역
Margin과 Padding은 보통 테이블을 작성할 때, View 객체들이 테이블 표테두리에 바짝 붙지 않고, 약간의 공백을 두기 위한 것으로, layout 을 정의할 때 layout_marginTop, layout_marginBottom등 특정면에만 공백을 줄 수 있고, layout_margin, layout_padding 으로 전체4면을 한꺼번에 줄 수도 있다.
안드로이드의 margin의 최소(기본)값은 8dp이며, 구글은 8의 배수(16, 24, ..)로 주는 것을 권고한다.
6. gravity : 자식뷰의 중력을 결정(Layout 에서 설정).. 중력이란 화면의 어느쪽에 정렬할 것인가? start, end, top, bottom, center, centerHorizontal, CenterVertical 등, |(파이프란인) 으로 여러 속성을 동시 설정가능
layout_gravity : 자식 뷰 각각의 중력을 결정... 자식 뷰(View에서 설정)에서 정의한다.
7. VIEW
8. 특정 View 간의 위치 배치 - 특정 뷰를 같이 배치하고자 할때, res/layout/activity_main.xml(해당 레이아웃 XML파일)의 뷰(EditView, Button, ImageView 등)에 아래와 같이 속성을 정의 한다.
9. ConstraintLayout : 마지막에 나온 Layout으로, 제한(규칙)을 붙일 수 있는 레이아웃이다. 아래에 보면, 뷰들간에 속성을 정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이미지뷰를 상단에 꽉 채우려면, 여백을 0으로 설정하고, layout_width에 match_constraints 속성을 준다. match_constraints 속성은 LinearLayout의 가중치(weight) 속성과 비슷. layout_width를 0dp로 주고, 좌우를 꽉 채울 때 사용.
--app:layout_constraintStart_toStartOf="[parent|다른뷰의 id]" : 현재 뷰의 왼쪽과 부모나 다른뷰의 왼쪽을 붙임
--app:layout_constraintEnd_toEndOf="[parent|다른뷰의 id]" : 현재 뷰의 오른쪽과 부모나 다른뷰의 오른쪽을 붙임
--app:layout_constraintTop_toTopOf="[parent|다른뷰의 id]" : 현재 뷰의 위쪽과 부모나 다른뷰의 위쪽을 붙임
android:lines="1" -- 줄 수 지정
android:ellipsize="end" -- 줄수 지정에 따라, 글을 다 표현하지 못할 때, "아름다운 강산에 ..." 처럼 "..."로 표현함.
android:maxLines : 최대 표시줄 수 지정
android:minLines : 최소 표시줄 수 지정
android:textColor="#FF0000"
android:textStyle="bold|italic"
2. EditView 속성
android:hint="빈칸일 경우 표시할 문구"
android:inputType="textPassword" -- 입력 속성(textPassword, phone, textWebEmailAddress, number, numberPassword, time, date, datetime, numberDecimal, numberSigned
android:textAllCaps="true" -- 대문자 활성화
3. ImageView 속성
android:scaleType="fitXY"
-- 여백에 대해 이미지처리 방식으로, matrix(자바코드로 setMatrix()메소드에서 객체를 지정하여 회전, 확대/축소를 런타임에 할 수있음
-- fitXY : 가로세로에 이미지를 꽉 채움
-- fitStart : 비율을 유지하며 꽉채우는데, 여백이 있으면 시작 지점으로 정렬한다.
--fitCenter : (기본값) 비유을 유지하고 가운데 정렬
--fitEnd : 비율을 유지하고 여백이 있으면 끝에 정렬
--Center : 뷰보다 이미지가 클 때, 원본 크기를 유지하고 중앙을 위주로 표시한다.
--centerCrop : 뷰에 여백이 생기지 않도록 이미지가 확대/축소되며, 중앙 위주로 표시하고 남은 부분은 잘라낸다.(유용)
--centerInside
4. 기타 View ProgressBar, SearchView, Spinner, CheckBox, RadioButton, RatingBar(별점 표시),
--android:layout_height="0dp"
--android:layout_weight="1" -- height를 반드시 0으로 설정하고, 가중치를 이용하여 View간에 비율로 크기 설정 가능
6. gravity : 자식뷰의 중력을 결정(Layout 에서 설정).. 중력이란 화면의 어느쪽에 정렬할 것인가? start, end, top, bottom, center, centerHorizontal, CenterVertical 등, |(파이프란인) 으로 여러 속성을 동시 설정가능
layout_gravity : 자식 뷰 각각의 중력을 결정... 자식 뷰(View에서 설정)에서 정의한다.
서울시는 서울 거주하는 만 19세~34세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촉직하기 위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3개월~6개월 간 매월 5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해당 수당은 교육비, 독서실비 등 직접적인 구직활동 뿐만 아니라, 식비, 교통비, 통신비 등 사업취지에 맞는 다양한 활동에도 사용 가능하다.
전세를 옮길 때, 가장 힘든 것이 이사 시기를 맞추는 것입니다. 부득이 하게 이사 시기가 불일치하여, 기존 임대주택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상황에서 새로운 곳의 임차주택을 계약한 세입자 지원을 소개합니다. 1.8%의 저금리로 보증금을 반환받으면 즉시 상환하기에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는 제도입니다. 정부가 아닌, 서울시에서 2013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 않아 소개합니다.
서비스 대상
기본적으로 임차기간 중 계약종료일 전에 이사시기 불일치로 임차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 새롭게 이사 가는 임차주택 보증금이 3억원 이내의 세입자
해당 서비스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 서울시내로 이사하는 경우에 해당(서울->지방, 지방->서울 안됨)
소득자, 단독세대, 기존 전세자금대출여부, 신용등급 등 신청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함.
이용방법 및 내용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02-2133-1200) 에 전화 또는 방문해 상담을 받은 후 절차에 따라 신청하시면 됩니다.
기존 보증금을 받지 못한 임차 주택의 임대차계약 종료일 전에 신청을 완료해야 합니다. ※ 대출금 지급에 따르는 기간은 3주정도 소요됩니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해야 하므로 여유를 가지고 신청
포인트1.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업프론트(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으로 4500만 유로(한화 약 600억 원)를 수령. 또한, 임상개발, 허가 및 판매 마일스톤으로 최대 약 11억 유로(한화 약 1조 4600억 원)를 수령하게 되며, 향후 상업화 달성에 따라 최대 두 자릿수의 로열티(경상기술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포인트2.이번 상장은 성장성 특례 상장이다. 기술성 상장이 아니라, 성장성 특례 상장이라는 우회적인 방법으로 상장이 되지만, 주관사의 풋백옵션으로 인한 안전 장치가 있어 투자해 볼만 한 여지가 있어 보인다.
포인트3. 국내 시장 >> "특발성 폐섬유증 "중증" 환자도 올해부터 급여 인정".
포인트4. 미국과 유럽에 약 20만명의 환자가 치료제를 기다리고 있으며, 연간 7만5천명 정도가 특발성 폐섬유 진단을 받고 있다.
* 성장성 특례 상장:대신증권과 KB증권이 공동 주관으로 하는 이번 상장은 '풋백 옵션' 조건이 붙는다. 즉, 6개월 동안주가가 부진할 경우 주관사가 공모가 가격의 90%로 투자자가 되사는 조건이다.
● 성장성 특례 상장 절차 순항…오는 12월 코스닥 시장 최종 진입 목표 ●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빠른 사업화 및 수익창출 이끄는 "개발전문 사업모델"로 승부수 ● 1.5조 기술수출 성과로 안정적인 재무 기반 마련…
글로벌 바이오텍 도약 목표 혁신신약 연구개발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대표 이정규)는 지난 달 3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상장예비심사 청구서에 대해 24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장성 특례 요건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이후 영업일 기준 33일 만에 코스닥 상장시장 진입을 위한 본격적인 발판이 마련됐다.
2015년 설립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국내 대표 개발 전문 바이오텍으로,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업계를 이끌고 있다. 연구가 아닌 개발 영역에 특화된 해당 비즈니스 모델은 학계, 정부 출연 연구소 및 기업 등 외부로부터 초기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하고 전임상 및 임상 개발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며 점차적으로 전문 역량을 확대해 나가는 독특한 형태로, 미국 등 제약×바이오 선진국에서는 이미 활발히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후보물질을 직접 발굴하지 않는 대신,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으면서도 신약으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높은 초기 후보물질을 도입, 개발하여 기술이전 하므로 비교적 빠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 7월, 회사가 개발해 온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이 글로벌 대형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독일)에 한화 약 1.5조 원 규모의 기술이전 성과 달성으로 이어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개발 전문 사업모델의 높은 가능성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2017년, 국내 바이오 기업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해당 후보물질을 도입해, 약 2년 만에 전체 계약 규모 기준 약 50배에 달하는 성과를 선보일 정도로 효율적이면서도 신속한 개발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기술이전 성과는 국내 제약×바이오 역사 상 단일 화합물 기준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전 세계 폐질환 영역을 이끌고 있는 제약사와의 계약을 통해 빠른 신약 개발 및 상용화로 인한 안정적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회사는 매년 한 건 이상의 신규 후보물질 도입하고, 각국의 보건당국으로부터 임상 진입을 위한 계획을 승인 받는 IND 제출을 토대로 더욱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사업 성장 및 탄탄한 재무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현재 회사의 주요 개발 파이프라인으로는 ▲ BBT-401(궤양성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 BBT-176(표적항암제 후보물질) 등이 있으며, 중증 질환 영역의 신규 후보물질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는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최고의 전문가 집단으로서 글로벌 임상 개발에 더욱 매진하여, 환자들의 건강한 삶 회복에 일조하겠다"며 "상장 이후에도 사업모델 및 개발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여, 보다 폭넓은 혁신신약 시장을 공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가며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에 속도 및 효율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LG화학 등에서 혁신신약 개발 및 기술이전 등의 폭넓은 성과를 두루 달성한 이정규 대표를 필두로 글로벌 전임상·임상 개발 등에 전문 역량을 보유한 임직원들이 수평적인 협업 문화를 바탕으로 사업을 이끌고 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승인 이후, 조만간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여 코스닥 상장을 향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을 계획이며, 이르면 12월 코스닥 시장에 최종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발성 폐섬유 보험 급여 가능
정부의 보장성 확대로 올해부터 경증과 중증 특발성 폐섬유증(IPF) 환자도 보험 급여가 가능해진다. 그동안 IPF 치료제인 피르페니돈(제품명 피레스파)은 중등도 환자에서만 가능했는데 이번 조치로 경증과 중증까지 대폭 확대된 것이다. 이 같은 노력은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산하 간질성폐질환(ILD) 연구회가 지속적으로 요청한 성과다.
- 현재 IPF 치료는 어떻게 하고 있나. IPF는 원인 불명으로 폐가 섬유화되는 난치성 질환이다. 환자는 폐에서 산소 교환을 못해 호흡 곤란을 겪고 운동 능력이 저하되며, 절반은 평균 3년 이내에 사망할 만큼 예후가 좋지 않다. 비가역적인 질환이기에 폐를 이식하지 않는 한 원래대로 되돌리기 어렵다. 게다가 고령 환자는 이식 수술을 하기 어렵고, 비용 부담도 많을뿐더러 장기 공여자도 많지 않다. 치료제는 피르페니돈과 닌테다닙이 있는데, 이 중 피르페니돈만 중등도 환자에게 급여사용할 수 있었다. - 피르페니돈의 급여 확대 추진 배경은. ILD 연구회에서 전국 20개 병원의 환자 레지스트리를 분석해 보니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비율이 20~30%로 집계됐다. 이 중 노력성폐활량(FVC) 50% 이하, 폐확산능(DLco) 35% 미만인 중증 IPF 환자가 13%를 차지했고, 폐쇄성 폐질환 동반 환자 6~9%, 폐 기능이 좋으면서 악화를 보이는 환자는 10%였다. 이들은 실제 치료가 필요한 환자지만 급여 기준이 엄격해 치료받을 수 없었다. 따라서 형평성 차원에서 급여를 추진하게 됐다. - 급여기준은 어떻게 변경됐나. 기존 급여기준은 고해상흉부전산화단층촬영(HRCT) 또는 수술적 조직생검으로 확진된 IPF 환자 중 경·중등도 환자로서 치료 시작 전 FVC 50~90%, DLco 35% 이상, 6분 보행 가능 거리 150m 이상을 모두 충족해야 했다. 또한 폐쇄성기도질환, 교원성 질환(collagen vascular diseases), 다른 원인으로 설명되는 ILD 및 폐이식 대기환자는 급여대상에서 제외됐다. 올해부터는 FVC 90%, DLco 80% 이하 또는 FVC 90%, DLco 80%를 초과하면서 폐 기능 저하, 임상 증상 악화, 흉부영상 악화 소견 중 두 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로 중증, 경증 환자 모두 치료 가능하다. 또한 투여 제외 대상도 교원성 질환 또는 다른 원인으로 설명되는 ILD 환자로 한정하는 등 치료 기준이 대폭 완화됐다.
메드팩토는 테라젠이텍스 계열사로 혁신신약 연구개발기업체로, TGF-β 저해제 '백토서팁'을 개발하는 회사다. TGF-β 저해제는 면역세포가 암 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종양 주변 환경을 개선해 면역항암제의 낮은 반응률을 높일 물질로 글로벌 신약개발 현장에서 주목받아왔다.
메드팩토는 골수이형성증에 대한 미국 백토서팁 단독 임상 1·2상 뿐 아니라 머크(키트루다), 아스트라제네카(임핀지) 등을 비롯한 유수의 글로벌제약사, 연구기관과 병용 임상을 진행 중이며, 2018~2019년초 동안 약 4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도 성공했다.
메드팩토는 올해초 부터 코스닥 상장을 추진해왔으나 지난 5월 기술성 평가에서 A, BB 등급으로 탈락했었으나, 재도전해 지난 7월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받아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2019년 초(3월) 임상3상 실패를 알렸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두카누맙'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젠과 에자이는 이전 결과보다, 더 큰 규모의 임상 데이터에서 새롭게 분석한 결과, 아두카누맙이 1차, 2차 임상충족점 지표에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저하를 늦췄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따라 현재 미국에서는 주가 변동이 발생했다. - 아쉽게도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주식은 없지만, 최근 바이오 주식이 연달은 임상실패에 많이 하락된 분위기에 간만에 희소식으로 반사이익을 보지 않을까 기대된다.
바이오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논의해 2020년 바이오신약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세계 규제당국과 신약허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따라, 오늘 바이오젠의 주가를 40%넘게 올랐었다. 아직 알츠하이머병 증상 완화제만 있을 뿐, 치료제나 병기진행을 늦추는 약물은 없기에 해당 시장은 수십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되는 큰 시장이다.
바이오젠은 EMERGE 임상3상(NCT02484547)에서 1차 임상 충족점에 도달했으며, ENGAGE 임상3상(NCT02477800)에서 고용량 아두카누맙을 충분하게 투여받은 환자에게서도 인지 저하를 유의미하게 늦추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약물 내약성 및 안전성 데이터는 이전 데이터와 일치했다. 임상 1차 충족점은 인지저하를 평가하는 CDR-SB 지표를 선정했으며, 2차 충족점으로 MMSE, ADAS-Cog 13, ADCS-ADL-MCI 지표를 설정했다.
미셸 부나토스(Michel Vounatsos) 바이오젠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수천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절망적인 질병인 알츠하이머병과 싸움에서 오늘 발표는 가슴을 뜨겁게한다"며 "우리는 "첫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환자에게 임상에서 인지저하를 늦춘 치료법을 제공하기를 희망하며, 아밀로이드 베타를 타깃하는 유사한 접근법에서도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우려가 있다.
임상에서 실패했던 신약 후보물질은 어떻게 다시 살아날 수 있었을까??
바이오젠은 지난 3월 중간 임상 결과에서 발표한 무용성(futility) 분석은 작은 집단을 대상으로 했고 아직 아두카누맙을 충분히 투여하지 않았던 초기 데이터로, 바이오젠은 '무용성 분석 결과가 잘못됐다'고 설명했다. 더 큰 데이터 셋을 분석하자 사전에 정한(pre-specified) 1차, 2차 임상 충족점에서 아두카누맙은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저하를 줄였다. 새롭게 분석한 긍정적인 임상 결과는 고용량의 아두카누맙 투여에 따른 결과라는 해석이다. 바이오젠의 임상 결과 분석대로 효과를 입증하여 신약허가를 받게되면, 아두카누맙은 알츠하이머병 인지 저하를 늦춘 세계 첫 치료법이 된다.
아직 임상 결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건 아니다. 먼저 동일한 프로토콜로 진행한 EMERGE와 ENGAGE 임상3상 결과 사이의 불일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EMERGE 임상 결과는 긍정적이었지만, ENGAGE 임상 결과에서는 아두카누맙 투여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