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2019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3570만 달러(한화 약 403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입찰로 GC녹십자는PAHO 시장에서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졌다. 지난 2017년 독감백신의 누적 수출액이 2억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6년째 PAHO 독감백신 입찰 부문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GC녹십자가 이번에 수주한 전체 물량 중 4가 독감백신 비중은 20%에 달한다. 3가 독감백신 입찰이 대부분인 국제조달시장에서 국산 4가 독감백신의 점유율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녹십자의 사명은 2018년 2월 새 CI 와 사명으로 변경되었다. 변경 사명은 (주)녹십자 에서 GC 녹십자로, CI는 녹색 십자가 모양에서 위에 있는 붉은색과 녹색이 조합된 모양으로 바뀌게 되었다.
** PAHO :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
GC녹십자는 이 같은 성과가 3가 독감백신의 성공적인 수출 경험을 토대로 4가 독감백신 수출을 위한 사전 준비에 발 빠르게 나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GC녹십자는 4가 독감백신의 사전적격심사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이우진 GC녹십자 해외사업본부장은 "4가 독감백신이 3가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며 "향후 신규 시장 진출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에서 65세 이상 어른들에게 무료로 놔주는 독감 백신은 '3가(價) 백신' 한 가지다. 그러나 대개 병원에서는 3가 백신과 4가 백신 두 가지 예방주사를 놓고 있다. 4가 백신 주사가 더 비싸다. '사람 심리를 이용해 불필요하게 비싼 주사를 추가했을 것'이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아 놀랐다. 4가 백신이 비싼 이유는 더 많은 바이러스 감염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독감은 사라지지 않고 매년 꾸준한 수요가 있어서 식료품처럼 항상 사용되므로, 안전성이 있고 지금은 시장을 점령해 가는 확장시기이기에 좋은 기회인 것 같다.
게다가 지금 그래프에서 보다시 작년 10월에 3Q실적 하락으로 30% 가량 하락하였으나, 이번의 계약으로 인해 충분히 만회할만한 계기가 될 것 같다.
기획재정부가 24일 공개한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은 "미세먼지 대응"을 앞세웠지만 경기 부양용 예산이 더 컸다. "선제적 경기 대응"을 내세웠지만 당장 효과를 내기 힘든 중장기 과제에 예산이 집중됐다. 기재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통해총 6조7000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확정했다.
올해 추경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미세먼지, 산불 대응(2조2000억원)과 선제적 경기대응(4조5000억원)이다.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서는 노후 경유차, 건설기계 조기 폐차(4759억원), 소규모 사업장과 광산에 배출 방지 시설 설치(1080억원), 전기차, 수소차 충전 인프라 설치(2105억원) 등에 예산이 투입된다. 경기 대응용 예산은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과 관광 활성화(1조1000억원), 실업급여 등 사회안전망(1조5000억원), 청년, 노인 일자리 제공(6000억원) 등에 편성됐다.
"미세먼지 대응"에도 대거 예산이 집행됐다. 미세먼지 관련 연구개발(R&D), 신재생에너지 확충, 미세먼지 측정망 구축 등이다. (2천억원 정도)
크린앤사이언스(045520) :자동차용 여과지와 산업용 여과지를 비롯한 여과지 사업을 주로 하는 기업으로, 공조영 여과소재를 바탕으로 한 M.B사업, 가전용 및 산업용 필터와 관련한 필터 사업 진행. 주로 자동차용 미세먼지 필터를 만들어 판매하고, 삼성, 위닉스 등의 공기청정기 필터 공급.미세먼지 관련주 대장주로 움직임.
나노(187790) : 대기정화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대기정화 사업은 연소 후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암모니아와 함께 촉매층을 통과시켜 무해한 질소 혹은 수중기로 환원시키는 작업.
오공(045060) : 접착제 및 광택제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 미세먼지, 황사용 마스크를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마스크 관련주로 미세먼지 테마를 타는 종목.
케이엠(083550) : 수입에 의존해 오던 청정(크린룸) 용품을 국산화하여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 현재 ESD CLASS 10 GLOVE는 미국 OAK 사와 세계 시장을 양분. 한국에서는 완전 독점 생산, 공급. 태양전지 사업도 병행. 미세먼지용 방진마스크를 생산하기 때문에 마스크 관련주로 테마를 타는 종목.
웰크론(065950) : 고기능성 극세사 섬유를 이용한 침구 및 섬유 제품 제조, 복합방사방식의 나노섬유를 이용한 부직포 필터여제 제조업, 방위산업 관련품목의 제조가공 판매 및 수출입 사업 등을 하는 기업으로, 미세먼지 필터 관련 사업으로 인해 관련 주식 포함. 미세먼지 마스크 제조 및 판매.
모나리자(012690) : 위생용지 산업 중 화장지 제조업을 하는 기업. 펄프와 고지가격이 수익성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로, 생산시설을 확대시키며 규모의 경제 유지. 황사미세먼지 마스크 제조 및 판매 기업.
KC코트렐(119650) : 발전소, 제철소, 시멘트 공장 등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포집, 제거하는 장치인 전기집진기를 주력상품으로 하는 분진처리 부문과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시설에서 발생하는 황,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설비를 생산하는 가스처리설비 사업 그리고, 태양광 등의 설비를 생산 하는 사업 등을 하는 기업. 중국 미세먼지 저감장치 시장에 진출할 국내 후보기업 선정.
한국테크놀로지(053590) : 전기 및 전자부품 등을 제조 하는 기업으로, 현재 석탄 업그레이드 사업, 슬러지 연료화 사업 등을 주로 하며 자동차 전장사업 또한 영위중. 화력발전소의 연소가스 처리공정에서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과열증기를 이용한 순환 필터링 시스템 관련 특허 보유.
에코프로(086520) : 환경 오염 방지 관련 소재 및 설비 산업, 정리화학소재 제조 및 판매업을 하는 기업으로 에너지 절약 소재 및 설비 산업, 2차전지 소재 제조 및 판매업, 부동산 및 설비 임대업 등을 주 사업으로 하는 기업. 정부의 중국 미세먼지 저감장치 시장에 진출할 국내 후보기업에 이름을 올린 기업.
위닉스(044340) : 냉각기 및 공기청정기, 정수기, 팬히터, Air 정수기, 제습기 등 친환경 생활가전 제품과 냉장고, 에어컨용 열교환기를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중국 공기청정기 시장 진출 기업. 최근 공기측정기 개발.
코웨이(021240) :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연수기를 주력으로 하는 환경가전 사업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로도 판매를 확대. 공기청정기 관련주로 위닉스와 더불어 미세먼지 테마에서 강세.
대유위니아(071460) : 가정용 기기 제조 기업으로 주요 제품으로는 김치냉장고, 에어컨, 냉장고 등이었지만 최근에는 공기청정기 시장에도 진출. 공기청정기 관련주.
하츠(066130) : 레인지후드 및 빌트인기기 제조, 판매 기업으로 후드업계 1위의 시장점유율 유지. 계열사로 벽산과 벽산페인트, 인희, 벽산엘티씨엔터프라이즈, 인주로지스 등 5개사가 있음. 실내 공기질 관리에 특화된 기업으로 세대환기시스템 보유. 세계 최초로 '환기청정기' 제품 개발.
JW중외제약(001060) : 의약품 연구, 개발, 제조, 판매를 하는 기업으로 수액과 항생제 등 전문의약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는 기업. 수액 관련주. 수액제 매출을 주력으로 고지혈증 치료제, 전해질첨가제, 항궤양용제, 협십증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 판매. 올해 1월부터 미세먼지용 마스크 판매 시작.
휴비츠(065510) : 안과 및 안경점용 필수 진단기기인 자동 검안기, 자동 렌즈미터, 근접 시력 진단기, 디지털리프렉터, 차트 프로젝터, 리프렉션 테이블, 세극등현미경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안 광학의료기기 전문 기업. 미세먼지로 인해 안과 환자 급증으로 인해 부각.
삼일제약(000520) : 의약품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계열회사로는 의료기기 도소매업을 하는 삼일메디칼 보유. 전문의약품 제조 기업으로 병의원용 치료제 품목 및 일반의약품을 주로 생산. 어린이부루펜시럽, 티어실원스 제품이 대표적인 제품. KF80, KF94 마스크 출시 기업. 마스크 관련주.
보령제약(003850) : 의약품의 제조, 매매 및 소분업, 무역업, 무역대리업, 부동산 매매 및 임대업 등을 하는 기업으로 카나프 패밀리, 겔포스, 맥스핌, 스토가 등의 제품과 젬자, 젤로다, 제넥솔 등의 상품 등이 주요 판매 제품. 본사 옥탑에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색상이 바뀌는 위드마크를 설치하고, 미세먼지에 따른 기침과 가래 해소에 도움이 되는 '용각산쿨'을 비롯하여 점안액 '로또' 미세먼지용 마스크 판매.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 의약품 업체인 동아에스티를 비롯하여 용마로지스, 에스티팜을 주요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로, 동아제약에서 지주회사로 변화하는 중 박카스를 비롯한 일반의약품 사업 부문 계속 영위. 미세먼지 예방 마스크와 함께 안구세정제 판매 기업.
조아제약(034940) : 조아바이톤, 헤포스, 가레오, 훼마틴, 잘크톤 등 총 200여가지 의약품 및 건강기능 식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전국적 체인망을 보유한 약국 프랜차이즈 메디팜 자회사로 보유. 황사와 미세먼지를 대비한 호흡기 스프레이 출시.
동성제약(002210) : 의약품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의약품 사업과 화장품 사업 및 관계기업의 LED 사업 등을 하는 기업. 아동용 미세먼지, 황사 마스크 출시.
제약회사는 마스크 판매로 큰 이익을 봤으나, 이번 추경관련해서는 R&D쪽으로 치중되어, 제약사가 혜택을 볼지는 미지수이다.
3. 변수 역시 var를 사용하지 않으면 해당 변수는 전역변수로 인식한다. 그래서 대부분 사용자가 함수정의시에 var를 사용해서
다른 함수와 변수가 겹치지 않도록 지역변수로 선언한 것이다. 이것 역시 funtion example() { .........} 구분 밖에서 선언하면,
var를 사용해서 선언하였다 하더라도 { } 밖에서 선언한 것이라 전역변수가 된다.
이것은 추후에 함수 사용시 변수를 재사용할 수 있는 여부를 결정짓기 때문에 중요하다.
# 예제 소스
function checkUsername() {
request = createRequest();
if(request == null )
alert("unable to create request");
} else {
var theName = document.getElementById("username").value;
var username = escape(theName); <----- 특수문자들을 처리하기 위해서 escape 함수로 변수 처리
var url = "checkName.php?username=" + username;
request.onreadystatechange = userNameChecked; <-----결과가 나오면 처리할 함수를 설정
request.open("GET", url , true); <-----get, post방식, url, true(비동기), false(동기) 방식.
request.send(null);
}
# 예제 소스
- 보여지는 부분과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구분하는 방법은 CSS를 활용하여 보여지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다. 즉 클래스를 설정한 후,
- 엘리먼트 찾기 : 엘리먼트들은 일종의 parent-child 관계이기 때문에 특정 element를 찾은 후, 다시 거기서 element검색이 가능하다.
function showTab() {
var selectedTab = this.title;
var images =
document.getElementById("tabs").getElementsByTagName("img"); <--- 특정 Element 안에 Element로 검색
for(var i =0 ; i < images.length; i++){
var currentImage = images[i];
}
}
헤더 설정 필수, get 방식은 url전체를 보내는 것이라 설정할 필요가 없으나, post방식은 명시해줘야 함.
# 유명한 library ( framework)
1. script.acluo.us
2. yahoo ui (YUI)
3. prototype
4. jQuery
5. mooTools
예전에는 JavaScript에 대해 다양한 기술이 난무하여 표준이 없었으나, 산업이 발전하다 보니 표준기술보다는 산업의 기술(구굴, 페이스북 등)에서 프레임워크로 Ajax보다 뛰어난 것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모든 것은 기본이 충실하면 이해가 쉬우니 느리더라도 단계를 밟아 가길 바라며, 바쁘다면 열심히 읽기 바란다.
좁아지는 취업시장 속에, 치열한 경쟁속에서 이 글은 한 회사의 신입 사원으로 출발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담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공개된 또 다른 많은 조언과 함께 참조를 하면 첫 걸음을 내딛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대가 만약 신입 사원이며, 아직 제대로 사회 경험을 한 적이 없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것이다. 만약 그대가 처한 상황이 너무나 특별하여 이 글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그래도 여전히 의미는 있을 것이다. 왜냐면 사람이 사는 방식은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다. 비록 자신이 처한 환경과 의지가 남다르다해도 그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을테니까.
1. 용서되는 범위 찾기
그대가 직원 3명에 5평 정도인 오피스텔에 둥지를 튼 회사에 다니든, 세계적으로 100여 개 이상의 지사를 가진 다국적 기업에 다니든, 직업적 안정성이 매우 높은 공기업이나 공무원이든 관계없다. 또한 그대가 하루하루 동전과 씨름해야 하는 경리직이든, 하루에 몇 번씩 그룹 총수나 그룹 사장과 만나야 하는 비서실에 근무하든, 멋진 양복에 SM7을 타고 멋진 건물로 출근을 하든 관계없다. 그대들은 단 한 가지 측면에서 동일하다. 바로 "신입"이라는 딱지를 달고 있다는 것이다.
"신입"이라는 딱지는 '언제든 실수가능'이라는 말과 똑같다. 그대가 "신입"이기 때문에 어떤 짓을 했을 때 해고 당하지 않을 수 있다. 그대가 "신입"이기 때문에 철부지 같은 행동을 해도 웃고 넘길 수 있다. 그대가 "신입"이기 때문에 매우 많은 것들이 용서된다. 다만 그 용서되는 행위와 정도가 어디까지인지 알 수 없다. 그걸 알 지 못한다면 "신입 생활"은 꽤 고달픈 것이 될 것이다. 여기서 신입 사원을 위한 첫번째 계명이 나온다.
그대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규칙을 찾는 것이다.
요령을 찾기 전에 회사에서 규정한 규칙을 먼저 찾아야 한다. 어떤 회사는 신입 사원의 수습 기간동안 3회 이상 지각을 할 경우 무조건 해고 조치를 하는 곳도 있다. 또 다른 회사는 신입 사원이라도 해당 부서의 매출을 위해 즉시 복무해야 하는 곳도 있다. 그대가 신입 사원으로서 저지를 수 있는 수 많은 실수는 이러한 "용서되지 않는 범주"에 접근해서는 안된다. 회사와 조직원들은 그대의 많은 것을 용서해 줄 것이다. 조직적인 차원에서 용서해 주는 것도 있고 개인적으로 이해하는 것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범위를 넘어서는 실수를 저지른다면 미안하지만 스스로 그 책임을 져야 한다.
2. 인내하기
조직의 규모가 큰 회사들의 대부분은 신입 사원에게 특별한 일을 맡기지 않는다. 설령 일을 맡기게 되더라도 최소한 1명 이상의 경력자를 늘 주변에 배치한다. 신입 사원이 실수를 하도록 용인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준다. 수습 기간에 신입 사원에게 지시하는 대부분의 일은 이런 목적으로 이뤄진다. 따라서 인내해야 한다. 그대가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든, 어떤 경험이 있든, 어떤 욕망이 있든 조직은 '우선 미뤄두라'고 얘기한다. 그것을 이루기 전에 하나의 조직원으로써 익혀야 할 항목을 받아 들이기를 원한다. 그러니 우선 인내해야 한다.
작은 조직은 비록 신입 사원이더라도 곧장 자기 역할을 해낼 것을 종용하게 된다. 조직이 작다는 말은 한 사람을 조직에서 오랜 기간동안 수습 즉, 일에 익숙해 지도록 기다릴만한 시간과 자원이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따라서 작은 조직의 신입 사원은 큰 조직에 비해 상대적으로 빨리 자기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에 위치하게 된다. 도전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좋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매우 당혹스러운 순간이 될 수도 있다. 충분한 학습과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현업에 즉시 투입되어 적응하지 못하고 이탈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대기업의 신입 사원인 경우 입사 1년차 이내에 퇴직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으나 중소기업의 경우는 매우 흔한 편이다. 그 이유를 신입 사원에 대한 적응 기간의 차이에서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수습 기간이 일주일이든, 일년이든 관계없이 지극한 인내심으로 일을 배울 필요가 있다. 일년의 수습 기간동안 일을 배워야 한다면 그만한 일이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다. 그러나 주의할 점이 있다. 만약 특별히 자신에게만 길고 긴 수습 기간이 주어진다고 느끼게 된다면 자신이 엉뚱한 방향으로 일을 습득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3. 자유롭게 움직이기
조직에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면 기존 조직원들은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된다. 이런 저런 것을 물어보고 챙겨주려고 노력한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마라. 신입 사원들에게는 무리한 요구가 될 수 있겠지만 처음 조직에 들어간 시기야 말로 가장 많은 사람들과 사귈 수 있는 기회다. 오래전 이야기지만 나는 대학교 1학년 때 가장 많은 사람과 만날 수 있었다. 많은 모임이 나를 위해 열려 있었고 스스로 낯선 모임에 끼어 들었을 때 모두 반겨 주었다. 내 수첩에는 수백명의 이름과 연락처가 적혀 있었다. 1학년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한 해가 지나고 나자 다른 사람들이 그러하듯 모든 사람을 만날 수 없었고 좀 더 세분화된 조직에 속하게 되면서 여러 조직의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자유도는 점차 낮아졌다.
회사는 대학과 다르다. 그러나 조직을 넘나들며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것은 신입 사원일 때 매우 쉽다. 그런 시기가 지나고 나면 그대는 자신이 속한 조직의 사람들이나 업무상 관련이 있거나 혹은 개인적으로 친한 몇몇 사람만 만나게 될 것이다. 그 전에 자신의 활동 범위를 충분히 넓혀 놓는다면 앞으로 매우 큰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나는 가끔 신입 사원들의 저녁시간이 친구들이나 가족, 클럽의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빽빽히 예정된 것을 보곤 한다. 그들은 주말이냐 휴일에 만나라. 평일의 저녁 시간은 자신의 부서 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의 사람들을 만나는 데 할애하라. 그렇게 함으로써 누구보다 빠르게 자신의 조직이 어떻게 움직이며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 지 알게 될 것이다. 심지어 그 조직의 힘관계를 깨닫게 될 수도 있다.
4. 아주 열심히 인사하라
모든 신입 사원이 이런 '자유롭게 움직이기'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 사람의 개인적인 취향과 성격에 따라 다를 것이며, 해당 회사나 조직이 그런 움직임을 달가와 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니 눈치 빠르게 행동해야 한다. 만약 그대가 속한 조직 혹은 회사가 자유롭게 움직이기를 달가와 하지 않는다면 또 다른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바로 '좋은 평판'을 받는 것이다.
좋은 평판을 받는 고전적이며 확실하며 또한 절대 실패할 수 없는 방법이 하나 있다. "무조건 인사하기"가 그것이다. 무조건 인사하라. 현관 복도를 청소하는 아주머니에게도 인사하고, 문을 열어주는 수위에게도 인사하고, 매점 아줌마에게도 인사하고, 구내 식당 아저씨에게도 인사하고, 두 번 이상 마주친 사람에게는 무조건 인사하라.
인사를 잘 한다는 것이 반드시 그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고 이름과 부서를 기억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내가 아주 어릴 적에 부모님은 내게 착한 아이가 되라는 말씀대신 인사를 잘 하라는 조언을 자주 하셨다. 나는 쾌활한 편이어서 인사하는 목소리도 맑고 경쾌했다. 그 버릇은 초등학교를 들어가서도 여전했다. 언젠가 담임 선생님과 함께 교장 선생님을 면담할 기회가 있었는데 (당시엔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4천명 가까이 되었다) 내가 누군지 묻자 담임 선생님이 "일전에 계단에서 교장 선생님께 2층에서 인사했던 그 아이요" "아, 그 아이?'하고 얘기할 정도였다. 중요한 건 인사를 하는 것이지 그 이후의 상황은 그 때가서 해결하면 된다.
이 방법은 돈이 들지 않고, 시간도 들지 않고, 자신의 자존심을 구길 필요도 없고, 손해 볼 일도 없고, 골치아프게 잔머리를 굴릴 필요도 없다. 만약 그대가 밝은 웃음으로 상대방에게 아는 척하며 인사를 할 수 있다면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조직에서 좋은 평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주의할 것이 있다. 그 인사를 가려서 하면 안된다. 화장실 청소하는 아주머니께 하듯이 사장에게도 해야 한다. 만약 그대가 그런 인사를 가려서 한다면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낫다. 내가 이야기하는 "인사를 잘하는 것"은 그대의 마음 가짐을 보여주는 것이지 상대방에 따라 서로 다른 예의를 표하는 것이 아니다.
5. 유교적 봉건주의를 인정하라
유교적 봉건주의는 관료주의와는 또 다른 조직의 병폐를 낳는다. 나를 비롯한 많은 조직의 관리자들이 합리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그 존재를 완벽히 없앨 수 없다. 그 이유는 유교적 봉건주의가 여전히 교육 제도와 사회 문화, 그리고 조직 문화를 버티는 매우 강력한 근거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대의 회사가 철저한 능력 중심의 조직이라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직급은 나이와 일치할 것이다. 비록 젊은 차장이나 부장이 있더라도 대부분의 차장과 부장은 비슷한 연령대를 구성하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직급과 장유유서의 예는 거의 비슷한 의미로 받아 들여진다. 그대가 이것을 부정할 수 있는가?
현실을 인정하는 것과 영합하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 유교적 봉건주의는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그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여러분의 몫이다. 해결하기 위해 존재 자체를 부정한다면 어디서부터 문제를 풀어가야 할 지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유교적 봉건주의의 잔재 속에 살고 있다고 봐도 좋다.
특히 큰 조직에서 근무하는 사람들 가운데 매우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직장 상사가 술자리나 사석에서 "여자가 말이야..." 라든가 "어린 녀석이 말이야..." 라는 식의 구태의연한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전혀 없다. 그/그녀는 조직에서 규정한대로 행동했을 뿐, 실제로 그/그녀의 사상적 문화적 토대는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핵심적인 조언
만약 그대가 이 조언이 너무 길다가 느끼거나 너무 형이상학적이라고 생각한다면 단 한가지만 기억하길. 이것을 늘 기억한다면 그대는 직장 생활을 하며 길을 잃는 일은 없을 것이다.
"공통점을 찾으려는 노력은 차이점을 함께 찾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모두 다르다는 사실만 기억하라. 그리고 세상은 스스로 변하려는 자에게만 응답한다는 것을 믿어라."
오비맥주가 이달 맥주 출고가격을 평균 5.3% 인상한데 이어 하이트진로가 다음달부터 소주 출고가를 6.45% 올린다.
따라서 시중 음식점의 의 소주값이 올라, 소주와 맥주를 1병씩만 주문해도 자칫 1만원을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5월 1일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360mL)의 공장 출고가격을 65.5원(6.45%) 인상하여 1015.70원에서 1081.2원으로 판매한다고 오늘(24일) 발표했다.
지난 2015년 11월 54원(5.6%) 인상후 3년 5개월만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2015년 11월 가격인상 이후 원부자재 가격, 제조경비 등 원가가 상승하였으나, 인상을 하지 않았다."면서 "3년여간 누적된 인상요인이 10% 를 넘어, 원가절감 노력의 한계에 부딪쳐 어쩔수 없이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출고가 인상에따라 시중 판매가격도 덩달아 올라 1200원에 판매하는 대형마트 참이슬 가격은 1300원으로 100원 가량 오를 전망이다.
일반 음식점에서 소주를 5000원에 판매하는 곳도 생길 전망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에대해 "통상적으로 출고가격이 2~3차례 올랐을때 일반 음식점 판매가격이 오르곤 했다"면서 "2015년 출고가 인상으로 음식점 소주 가격이 4000원으로 올랐기 때문에 이번에 다시 올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소주 한병에 5000원은 소비자들이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것도 이유다. 54원이면 하루 100병을 판매할 경우 5,400원이라 미비하지만 이것을 빌미로 음식점에서도 다른 원가 인상에 대한 것에 대해 이번 기회에 올릴수 있다.
다만 지난 4일부터 카스의 출고가가 인상되며 일부 음식점에서는 맥주의 가격을 5000원으로 올리며 소주도 함께 5000원을 받고 있다. 참이슬 가격 인상을 계기로 소주 5000원을 받는 음식점이 늘어날 수도 있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중남미 피부미용시장에서 멕시코는브라질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최근 3년간 매년 12%씩 성장하고 있다.
작년(2018년) 기준 약 3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현지 업체 "투에이투엠 엔터프라이즈(2A2M Enterprise)"와 파트너 계약을 맺어 멕시코 시장 준비해왔다. 메디톡스는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가장 먼저 진출한 브라질 시장에서 40%의 점유율을 확보하는 등 인지도를 높여왔다. 국내시장에 머물지 않고, 시장확대에 힘쓴 것이 결실로 다가 온 것이다.
이번 제품 론칭에 앞서 메디톡스는 멕시코 과나후아토(Guanajuato)에서 진행된 멕시코 국제 성형외과 학회에서 "메디톡신"과 함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관련 세미나를 진행해 현지 전문가에게 다시 한번 제품의 우수성에 대해 인식을 시켰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2016년 멕시코 시장에 론칭한 "뉴라미스"를 통해 멕시코 피부미용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메디톡신"의 빠른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3년 내 4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메디톡스는 미국, 중국 등 대형 시장 진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미국 및 유럽 진출을 위해 지난 2013년 앨러간에 기술 수출된 "이노톡스"의 미국 임상 3상이 작년말 시작됐으며,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메디톡신"은 올 상반기 시판 허가 승인을 앞두고 있다.
최근 메디톡스의 주가가 1년전에 비해 30%~50%정도 추락한 상황이다. 기존 국내시장은 3개의 대형 회사가 1/3씩 나누어 가졌다면 지금은 해외시장을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멕시코를 바탕으로 중국까지 판로가 가시화된다면, 주가에는 2/4분기내에 반영될 것이다.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3번째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를 출시한다.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해 내성 발현의 위험성을 낮춘 새로운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이번 제품은 메디톡신, 이노톡스에 이은 메디톡스의 세 번째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꾸준한 연구 개발에 대한 노력이 제품의 안정성으로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 의료는 우수성도 중요하지만, 사고 발생시 돌이킬수 없는 피해를 줄 수 있어서..무엇보다 안정성에 대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4월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이란산 원유수입 금지조치와 관련, 한국 등 8개국에 대한 한시적 제재 예외 조치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대(對) 이란 제재로 한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와 정유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백악관은 4월 22일(미국 현지 시간)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이 5월 초 만료되는 제재 유예조치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관련하여 대다수 전문가는 국내 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예상하지만, 정유업계의 단기적인 충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22일 대한석유협회와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수입한 이란산 원유는 39억2900만 달러다. 이것은 2017년보다 약 50% 감소한 것이며, 우리나라가 총 수입하는 원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13.2%에서 2018년 5.2%로 줄었다. 2017년만 해도 이란은 세 번째 원유 수입국이었지만 지난해에는 7위로 떨어졌다.
대신 미국산 원유 수입 물량이 같은 기간 7억2500만 달러에서 44억9600만 달러로 4배 이상 늘었다. 한국이 이란에서 주로 수입하는 초경질유(콘덴세이트)를 미국이 대체했기 때문이다. 대한석유협회 조상범 팀장은 "업계에서 대체 가능할 국가들을 물색해 원유 수급에 차질을 빚는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정유업계는 가격 경쟁력 면에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 국내에 들어오는 이란산 원유의 대부분은 초경질유다. 이 유종을 가공하면 석유화학제품 주원료인 나프타가 80%가량 나온다. 일반 원유에서는 나프타가 20%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다. 여기에 이란산 초경질유는 다른 국가에 비해 가격이 싸다. 미국이 이란 원유 수입 금지 조치를 취하기 전인 2017년 이란산 초경질유 수입 비중이 전체 수입의 45.2%에 달했던 건 이런 이유에서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정유업계 관계자는 "미국이 예외적 허용 조치를 연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는데, 반대의 결과가 나와 대응책을 강구하는 중"이라며 "미국산의 비중을 늘리고 있지만 성분상 나프타 함량 등에서 차이가 있어 이란산 초경질유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는 없다"고 우려했다. 결국 이번 조치는 미국의 원유 수출을 위한 하나의 장기판이라고 볼 수 있다. 항상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도 미국을 위한 선택을 한 것이다.
이번 제재가 이란발(發) 석유파동으로 확산하면 국제유가가 치솟고 물가도 동반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장기적으로는 국내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이미 주요 산유국의 가격 담합과 공급 중단 등으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올해 들어 35% 올랐고, 브렌트유는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70달러를 넘어섰다.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여 유가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이란의 원유 생산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중 3위로, 미국의 이란 제재 심화에 따른 공급축소로 국제유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원유 소비도 많지만 원유 수출도 하는 미국 입장에서는 석유파동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 역시 그다지 손해 상황이 아니다. 한국처럼 100% 또는 7~80% 이상 의존하는 나라가 산업 전반적으로 큰 타격을 받을 때, 미국이 그것을 어떻게 기회로 삼을지 우려가 된다. 세계 6위 원유 수입국인 한국은 석유제품 가격이 오름에 따라 소비와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까지 오르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0.96% 하락하고, 소비(-0.81%), 투자(-7.56%) 등에도 악재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계에 끼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 유가가 10% 상승하면 석유제품 원가는 7.5% 상승 압력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도체, 전자, 자동차 등도 원가 상승 압력이 0.1~0.4% 생긴다. 아래는 유가 상승에 따른 관련 주식들이다.